동유럽, 발칸여행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요정이 사는 환상적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다행스럽게도 크로아티아 날씨는 맑은편으로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을
저버리지 않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던 패키지여행을 시작합니다.
수많은 폭포와 자연호수로 이루어져 요정이 사는 곳이라고 믿었다는 플리트비체를 관람하려고 해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꽃보다 누나'에서 방영되면서 부터 더욱 유명해진듯 해요.
봄바람만큼 살랑대는 바람을 맞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1번 출입구를 통과하여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는 뛰어난 경치를 감상하기로 합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1번 출입구(ULAZ 1)를 통과하여 숲길을 얼마 걷지 않으니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웅장한 폭포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내려다 보이는 하얀 물줄기는 와~우!!! 환성이 절로 터지는
정말 환상적인 모습이었어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총 면적이 19.5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10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요정이 사는 호수공원으로 알려진 플리트비체 눈길 닿는곳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풍경에 해피송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듯 호수의 물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물의 깊이에 따라 초록색과
푸른빛을 띄는데 호수 바닥에 쌓인 탄산석회 때문이라고 해요.
제1출입구를 통과한후 어느 지점에 까지 왔는지 인증샷을 남길수
있는 곳에서 선돌님도 스마일~인증샷을 남겼어요.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하는 환상적인 호수 공원으로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은
A코스에서 부터 K코스로 최소 2시간에서 부터 최대 3일을 둘러 보아도 제대로 보려면 부족하다고 합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대부분 데크시설로 목재 보행자 길이 만들어져
있고 하이킹을 위한 오솔길들이 있어 누구나 걷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데크 보행자 다리를
건널때는 마치 호수 위를 걷는 것 같았어요.
하얀 물거품을 이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시선을 자극하는 호수는 코발트색으로
물이 맑아 바닥이 다 보이며, 송어 떼가 바로 손이 닿을듯 물속에 노니는게 보였어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계단식으로 펼쳐지는 16개의 코발트빛의 호수가 있고,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로 연결되어 절경을 이루며,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흐르는 물위를 지나기도 하고, 낮으막한 데크길에는 물길이 얕게 형성되어
흐르기도 하는 매우 상쾌한 트래킹 코스입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출입구는 호수 상류와 하류 두 곳으로
북쪽에 1번출입구(ULAZ 1), 남쪽에 2번 출입구(ULAZ 2)가 있고, 입장권 하나면 양쪽 모두
돌아 볼 수 있으며 중간에 연결되는 배삯등도 포함되어 있다.
입장료 110쿠나(15유로 정도) 환화 약 2만원 정도입니다.
여행 TIP
1일 티켓: 1~3월 & 11~12월 : 성인 55Kn / 학생 45Kn
4~6월 & 9~10월 : 성인 110Kn / 학생 80Kn
7~8월 : 성인 180Kn / 학생 110Kn
주차 요금 : 1시간 7쿠나
빼어난 경치를 즐기며 걷는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 안에는 쉬어 갈만한 공간은
없고,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잠시 쉬임은 허락된 공간이 있다.
폭포앞까지 데크시설이 만들어져 있는 플리트비체 산책로는 비가 많이 쏟아지는날에는
접근이 쉽지는 않다고 해요.
요정이 살고 있을 듯한 숨 막히는 절경의 플리트비체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크로아티아의 인기 명소이다.
오후빛 햇살에 반짝반짝 빛을 발하여 보석처럼 시선에 닿는
코발트빛 호수에 한참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시선을 모아 보았네요.
호수 둘레를 트레킹하는 코스의 플리트비체는 짧은 코스를 걷는다고 하여도
최소 4~6시간 정도의 시간을 공원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과 체력이 모두 필요하기에 걸으면서
먹을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나 물 등의 음료를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울 일행의 약속 장소에 다 와 가는듯 하여 여유있게 둘만의
인증샷을 남겨 보고 일행과 단체샷으로 추억을 남겼어요.
산책로에는 크게 쉴만한곳이 없었지만 P3선착장 근처에 도착하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레스토랑, 선물코너등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걷는내내 제일 향이 그리웠던 아메리카노,
코끝에 솔솔 풍겨오는 커피향이 피로로 얼룩진 몸을 되살리는듯 했어요.
자유 여행이라면 플리트비체는 자그레브와 자다르, 스플리트 등에서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공원의 두 입구인 ULAZ1, ULAZ2 모두 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탈 때 미리 어느 입구에 내릴지
행선지를 운전사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버스 시간 확인 : www.autobusni-kolodvor.com
울 일행은 1출입문으로 들어 가서 P3에 도착하여 배를 이용해 P1에 도착하여
2출입문을 통과 밖으로 빠져 나와 주차장까지 걷기로 합니다.
A코스(2~3시간 소요)
B코스(3~4시간 소요)
C코스(4~6시간 소요)
E코스(2~3시간 소요)
F코스(3~4시간 소요)
H코스(4~6시간 소요)
K코스(6~8시간 소요)
P3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코즈야크(Kozjak)호수를 건너 P1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코즈야크(Kozjak)호수가 플리트비체에 있는 호수중 가장 길이가 길다고 해요.
P1 선착장에서 하선해 언덕으로 이어진 계단을 오르면 2번 출입구(ULAZ 2)에 이르게된다.
비수기 여행이라면 운영 시간이나 출입구의 오픈 여부를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이트: www.np-plitvicka-jezera.hr
환상적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눈에 가득담고
힐링된 뿌듯한 마음에 가벼워진 발걸음은 크로와티아 여행이 모두 끝난듯 합니다.
오늘밤 호텔에 들어 단잠에 행복한 꿈을 꾸며 다음날 아침 햇살을
마주하면 슬로베니아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제 슬로베니아에서 만나요.
여행정보: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하는 환상적인 호수 공원
주소: 53231, Plitvički Ljeskovac, 크로아티아
전화: +385 53 751 015
이용 시간: 07: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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