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봉평여행 필수코스 메밀꽃필무렵 소설의 배경 평창 이효석문학관

    평창여행 봉평여행 필수코스 메밀꽃필무렵 소설의 배경 평창 이효석문학관

    완연한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기분좋은날 평창 봉평에서는 평창효석문화제가 2016년 9월 2일부터 2016년

    9월 11일까지10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요.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효석마을 일원을 둘러 보면서 강원도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이효석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평창효석문화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고 그중 스탬프 찍기도 솔솔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입장권을 끊고 안쪽으로 들어가야해요.

    이효석문학관의 입장료는 개인, 성인 2,000원 / 중고생 1,500원 / 초등생 1,000원 입니다.
 

            

   

     

        

    문학관 건물앞에 있는 전망대에서 둘러 본 경관입니다.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는 축제장이 보이고 막국수 거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아름드리 펼쳐진 메밀밭과 어우러진 마을 그리고 축제분위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하얀 메밀꽃송이가 바람에 하늘거릴때쯤이면 남안교를 건너 물레방앗간 뒷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이효석 문학관"을

     찾게 됩니다.

 

         

      

      

        

    작가 이효석은 1907년 평창군 봉평면에서 태어나 1942년에 운명을 달리한 인물로 서른 여섯 해의 길지 않은 그의 인생에

    주옥 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이며  2002년에 이효석문학관 문을 열었다.
 

        

    문학관 내에는 이효석선생이 받은 훈장과 그가 사용했던 유품, 초간본 책과 그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 신문 등의 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구하기 힘든 굉장히 희귀한 원본 자료들과 삶의 자취와 그가 남긴 책들을 시대순으로

    전시하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들의 농밀한 정서를 그려낸 이효석의 문학세계를 연대기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이효석 (1907-1942)은 일제 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이고 호는 가산이며, 강원 평창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입니다.
 

       

    이효석 선생이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을 동상으로 제작해 놓은곳은 최고의 인기로 옆자리에 않아 인증샷 한컷에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게되는군요.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마치 소공원을 연상케 하는 문학관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고 효석문화제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눈여겨 보았어요.
 

         

    예쁜 엽서에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문학관 우체통에 넣기도 하며, 턴테이블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감상으로

    마음의 휴가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효석 문학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효석문화재의 소설처럼 어여쁜 하얀메밀​꽃을 보고 이효석 문학관과 생가 그리고

       푸른집까지 둘러 보았으니 평창 강변에 핀 천만송이 백일홍꽃을 만나러 갑니다.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평창 봉평하면 소설가 이효석선생님이 떠오르고 이지역을 대표하는 메밀 막국수가 생각난다.
    

         

    여행정보: 평창 이효석문학관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봉평면 창동리 544-3)

                   전화번호: 033-330-2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성수기(5~9월) 09:00~18:30, 비수기(10~4월) 09:00~17:30

                   홈페이지: http://www.hyoseo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