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베란다텃밭 야생화 보다 더 앙증스런 보라빛 치커리꽃
주말내내 내린 비로 여행길에 우중여행이나 많은비로 색다르고 특별한것을
볼수 있었던 여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늦은봄 좁은 베란다에 텃밭처럼 화분을 만들어 상추에서 부터
갖가지 쌈채소 모종을 심어 보았어요.
여러번 따먹은 쌈채소 줄기에서 앙증스런 꽃들이 피어나 눈을 호사하게
만드는 베란다텃밭입니다.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로 마음을 잡아끄는 쌈채소 중에
식용채소 치커리꽃입니다.
치커리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쌍떡잎식물 초롱꽃
목국화과 북유럽이 원산지이다.
치커리 뿌리에서 나온 잎은 아래쪽을 향하고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는 가지가 많고 50~150cm 정도 자라고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의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꽃말은 절약이며, 식용으로 재배하며 치커리 꽃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설상화가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품종에 따라 흰색 또는 엷은 붉은 색의 꽃도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긴 도끼 모양이며 윗부분에 3∼5개의 모서리가 있다.
생육이 왕성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기 때문에 많이 재배한다.
치커리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그 잎과 뿌리가 채소와
샐러드로서 이용되며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비타민 A 효력이 있는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하며, 위장을 강화시켜 주며 눈이 아프고 손발이 저리고 통풍일 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뿌리는 약간 익혀서 버터를 발라먹고, 잎은 샐러드로 먹는데, 뿌리에서 자라나는
어린잎을 봄에 채취해 이용한다.
치커리는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예부터 재배하고 있는 숙근초로서 약용, 약차로 애용되어 왔다.
야생화는 아니지만 아파트 베란다 작은 화분에서 엊는 작은 행복이
하루종일 큰 기쁨으로 이어지는 하루입니다.
긴 햇살로 아침을 깨우는 서울여행 우리집 베란다텃밭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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