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들꽃의 향연 노란 별모양의 미나리아재비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들이 교대로 피고 지니 들꽃 감상이라면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좋다.
한택식물원을 찾으니 눈길 닿는곳마다 들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예전 야생화 촬영을 다닐때는 각종 렌즈를 다 가지고 다녀도 마다않고
산비탈을 헤매여도 행복하기만 하였던 시절이 있었네요.
여러해살이풀 가운데 가장 흔한 식물이며, 다년초로서 꽃잎이 노란색으로 윤이 난다.
뿌리잎은 깊게 갈라지기는 하지만 겹잎이 아니라 홑잎이므로
다른 종들과 구분할 수 있다.
크기는 10cm 내외이고, 전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덮고 있고,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나누어지는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깊게 패어져
있거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날카로우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작고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줄 모양이다.
꽃은 엷은 노란빛을 띤 흰색 꽃이 5~7월에 가지 끝에 나며 홀로 피며,
꽃받침은 5개로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둥굴고,
열매는 수과로서 모여서 별사탕 모양의 열매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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