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여행
진흙속에서 밝은꽃을 피우는 연꽃의 향연 칠갑산 산꽃마을
한창 피어나는 연꽃은 전국 유명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연꽃 핀 칠갑산 산꽃마을을 찾았지만,
광각렌즈나 표준렌즈를 써도 상관이 없으나 연꽃은 가까이 갈수가 없기에 망원렌즈가 필요하다.
이미 가져오지못하고 20m~105m 렌즈이기에 아웃포커싱으로 강조하는
사진보다 칠갑산 산꽃마을 연꽃의 향연을 담아 왔습니다.
칠갑산 산꽃마을에는 넓은 연못이 있어 분홍빛 연꽃과 백련이 피어나
산책로를 걷다보면 눈을 호사하게 만든다.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원기둥 모양인 잎자루는
잎 뒷면의 한가운데에 달리며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진흙탕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연꽃 꽃말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청정,신성,순결 등을 담고 있다고 한다
잎자루 안에 뚫려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한다.
흰빛이 어린 녹색의 잎이 꽃잎과 더불어 수면 위에 떠서 방패 모양으로 펼쳐지며
물에 잘 젖지 않으며, 잎맥이 사방으로 퍼져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지름 15~20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는데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꽃줄기에 가시가 있고, 녹색의 꽃받침 조각이 4~5개 달려 있으며,
꽃잎은 길이 8~12cm, 나비 3~7cm이고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2cm 정도인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까맣게 익는다.
씨는 꽃턱의 구멍에 들어 있다.
뿌리를 연근(蓮根),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며 씨와 함께 식용한다.
꽃턱은 크고 해면질이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cm 정도로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표면은 편평하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1개씩 달리고 꽃잎은 도란형이다.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또 연꽃이 종자를 많이 맺기에 민간에서는 다산의 징표로 삼았으며,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되고있다.
여행정보: 칠갑산 산꽃마을
주소: 충남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로 1063-1 (대치면 광금리 90-4)
전화번호: 041-944-2007
홈페이지: http://www.sankk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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