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여행
동양의 나폴리 냐짱 여행준비와 국제공항 이용하기
국내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니지만, 해외여행만큼은 패키지 여행으로
모든것이 갖추어져 편리하게 다니는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번 여행만큼은 자유여행으로 떠나가 보았습니다.
4박5일간의 새로운 계획에 설렘을 안고 떠난 베트남 나트랑 여행입니다.
해피송은 만료일 한달밖에 남지않아 급 당황하기도 했는데, 해외여행 하려면
제일 먼저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권만료일은 최소 6개월정도 남아 있는게 좋으며, 2004년부터
베트남 비자는 한국인은 15일간 무비자라고 해요.
하지만 한달 이내에 다시 베트남 여행을 하려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니
이점 유의 해야한답니다.
▶인천공항 → 하노이(노이바이) → 냐짱(깜란)공항 → 퓨전리조트
▶퓨전리조트 → 냐쨩(깜란) → 호치민 (떤션넛) →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까지 가는 직항이 일주일에 4번
정도가 있지만, 기왕이면 저렴하게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
하노이(노이바이) 에서 환승하여 냐짱(깜란)공항까지 가는
베트남항공기 예약을 하였습니다.
면세점을 두루 헤집고 다닌후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후 예정대로 비행기에 올라 출발~
헌데 베트남 항공기를 이용한다면 다른곳보다 공항에 조금 더 일찍
나와 있는게 여행 시작의 피로를 덜할것 같아요.
베트남으로 가는 현지인들이 많고 여행자들이 많아 발권과 짐부치는 시간이 길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약4시간30분의 소요되는 하노이공항 도착,
캐리어를 찾으려고 기다리는데 뜻밖의 현상을 보게 되었어요.
코끼리밥솥을 사오던 예전 과거가 생각나는 하노이 공항!!!
베트남으로 오는 현지인들이 한국의 밥솥과 물품들을 사가지고 오는데 여행 케리어보다
물품박스가 더욱 많았습니다.
비행 시간도 지연되고 짐을 찾기위해서 소요되는 시간이 제법 길어 환승의 시간이 촉박하다.
다른 여행지처럼 환승하면 짐은 그대로 옮겨질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다.
여행자 짐은 본인이 찾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서 국내선으로 이동 발권과
동시에 짐이 다시 붙여지는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기내 반입 가능한 캐리어의 크기는 20인치로 무게는 7-8kg사이입니다.
하노이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을 나와
18번 승강장에서 국내선 1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한다.
셔틀버스는 3분~5분에 한 대씩 다니며 국내선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걸렸고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베트남 시간은 한국시간보다 2시간이 느립니다.
허둥지둥 처음 경험해본 여행케리어 찾기에 당황도 했지만,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약 1시간 45분만에 냐짱 깜란공항까지 다시
하늘을 날았습니다.
→ 베트남 나트랑 여행하기 좋은 시기
▶ 3-5월 :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
▶ 7-8월 :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
▶ 10-11월 : 나트랑 우기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베트남의 숨겨진 관광지 '냐짱(나트랑)'은
에메랄드빛 다도해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수평선과 병풍 처럼 둘러진 크고 작은 섬이
겹겹이 이어져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곳이다.
베트남에 갈때는 한국에서 원화를 VND(동)화로 환전하지 않고 대부분이
100달러 미화로 환전을 하신 후 현지에서 VND(동)화로 100달러씩 바꾸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국내 은행에서도 베트남 화폐를 환전하고 있으니 환율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지에서 원화를 VND(동)화로도 환전을 해주니 급하면 원화로도 환전할수 있다.
예: 한국 주거래은행- 미화 100달러→ 115,040 (1150,40 우대받음),
베트남 VND(동)화 50만동→ 28,450(5,69) ,
인천공항-베트남 VND(동)화 5만동→ 2,925(5,85) ,
베트남 나트랑- 100달러 동으로 환전 220만동 주니 즉 115,040에 바꾼
100달러를 110000원정도로 환산해 준것입니다.
베트남 VND(동)화를 말할때 단위가 높아 무척 놀랐지요?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 하려면 "0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 화폐 500,000동이면 "0"을 하나빼고 500,00동을
2로 나누면 25000, 즉 우리나라돈으로 25000원의 금액이랍니다.
코발트빛 바다의 력셔리 휴양지 풀빌라 퓨전리조트에서 4박5일의 휴양과
백불상이 있는 롱선사, 참파왕국의 뽀나가 참사원, 해양생물의 베트남 해양박물관,
나트랑 최고의 재래시장 담시장등 나트랑 시티투어로 여행을 맞쳤습니다.
아쉬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인천공항을 향하여 다시 냐쨩 깜란공항으로 고~고!!!
베트남에서는 나트랑을 냐짱 이라고 부른다.
냐쨩 깜란공항에서 호치민 떤션넛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탑승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도 공항 대기실에 않아 있으면 왠지 아쉬움이
밀려들곤 한답니다.
국내선 "냐짱 깜란공항"에서 수화물을 부치고 "호치민 떤션넛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여행 케리어를 찾고 국제선으로 이동합니다.
베트남에 들어 올때와는 달리 국내선에서 국제선까지 걸어서 이동하게 되는데 약5~7분정도
거리라서 큰 부담없이 네바퀴의 케리어를 미끄러지듯 끌고 갑니다.
공항을 나와 왼쪽으로 좌회전해 걸어가는데 환승표지판이 눈에 잘 띄어 찾아가기 쉽다.
호치민 떤션넛공항은 국제공항답게 패스트 푸드점과 카페 등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공항면세점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VND(동)화 남은 잔돈은
여기에서 소비해도 좋다.
해외 자유여행 가기!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287km. 후에에서 624km. 호치민에선 북쪽으로 442km
떨어진 곳으로 베트남 남부와 중부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나짱은 월남전 당시 백마부대
주둔지로서 한국군 야전 사령부와 십자성부대가 있던 도시이며,
연중 거의 맑은 기후로 천연적인 자연조건을 지닌 해안도시이다.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였기에 호치민(떤션넛)공항에서 빠른 발권으로
검색대를 통과 비행기에 올랐어요.
야~호!!! 행운권이라도 뽑았나?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좌석을 받아 들었더니
3칸의 좌석을 혼자서 차지하고 왔어요.
어둠이 내린 서울 인천공항, 반짝거리는 인천거리가
무수히 떠있는 별들과 같다.
여행정보: 베트남 나트랑여행 / 냐짱 / 퓨전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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