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여행
담시장 시티투어 나트랑 관광명소 한눈에 둘러보기
'동양의 나폴리' 라 부르는 베트남 나트랑의 4박5일 여행은
담시장을 끝으로 다녀온 소감을 적어 내려온것 같습니다.
코발트빛 바다와 프랑스 풍 문명들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있는 베트남 나트랑
시티투어 담시장으로 향합니다.
1 년 내내 따뜻한 베트남은 습도가 많은걸로만 알고 있었지만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연중 습도가 낮고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므로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답니다.
구슬땀을 흘려도 습도가 높지않아 끈적임이 없으니 한국의
한 여름 날씨같았어요.
한적한 시골마을을 달리는 차량이 지나는곳에 철길이 있어
달리는 차창밖으로 한컷 셧터를 눌러 보았어요.
땡땡땡 소리가 들리지만 차단기가 없는 철로길 건널목이네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중 먹거리도 최고지요.
생선요리가 살집이 많고 가시가 많은것이 부드러웠어요.
두두 (파파야) 등의 과일과 채소류를 듬뿍 담아 내놓는데
아삭한 식감이 생선과 잘 어울리네요.
베트남 음식의 대표소스로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액젓으로 피시소스(느억맘)은
멸치액젓보다는 향이 약하고 짠맛이 덜하다.
베트남의 시금치와 비슷한 야채 라우뭉(rau muong)을 넣어
끓인 깐(chan:국)을 먹는다.
반찬은 주로 고기(생선), 생채, 깐(chan:국)으로 이루어지고,
베트남 쌀은 찰기가 없는 안남미라는 쌀이다.
과일중 역시 수박이 최고 달고 맛났어요.
까이강위에 쏨봉(Xom Bong)다리 그뒤로 트란 푸(Tran Phu)다리
나트랑 최대의 재래 시장인 담 시장(Cho Dam)에서
차를 내렸습니다.
원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인 담시장은 건어물, 과일, 채소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어 볼거리가 많다.
오밀조밀 아이들 장난감같은 선물 코너도 있고,
제일 눈에 띄는것은 건어물 가게였어요.
살짝 말린 한치가 많아 주전부리하고픈 마음도 들었네요.
북적거릴것 같은 담시장은 한산할뿐만 아니라 샛길에 샛길
완전 미로같은 같아 길잃을까봐 시티투어 가이드 뒤를 따라 다녔어요.
시장에서 폭 넓은 치마도 구입하고 선물들도 사들었죠.
아직은 우리나라 7~80년의 물건들이 나열되 있어
옛 재래시장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베트남 해양 박물관 (Bao Tang Hai Duong Hoc Viet Nam)
더보기: http://blog.daum.net/sso702/18298391
베트남 가볼만한 관광명소중 시티투어를 하였던 유적지입니다.
거대한 백불상이 있는 사찰 나쨩의 롱선사,
더보기: http://blog.daum.net/sso702/18298378
까이강(Song Cai)이 내려다 보이는 참파왕국 유적 뽀나가 참 사원,
더보기: http://blog.daum.net/sso702/18298380
4박5일간 스파와 휴식을 취했던환상 휴양지 퓨전리조트,
더보기: http://blog.daum.net/sso702/18298377
시티투어에서 제외되 조금은 아쉬웠던 냐짱에서
꼭 즐겨야할 것 중에 하나가 또 있다.
탑바온천(Suoi Thap Ba)에서 진흙 목욕으로 진흙 목욕, 온천욕,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콕 집어 대표적인 나트랑관광지를 돌아보고 싶다면 권해주고 싶은 시티투어입니다.
해안선과 시내를 한눈에 담을수 있었던 관광명소,
나트랑의 매력을 충분히 담고 느꼈던 베트남 나트랑의 가볼만한곳이였습니다.
여행정보: 담시장 / 냐짱 시티투어 /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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