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나짱 가볼만한곳
은은하고 매혹적인 참파꽃, 리라와디 꽃 이야기
예전 태국이나 앙코로와트에서 보았던 꽃이 다시 눈길을
사로 잡지만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참, 참, 참...참까지가 입안에서 뱅뱅 돌지만 끝내 기억나질 않아 대강 몇컷의
꽃으로 지나치기로 하였지요.
하지만 머리속을 어지럽히는 꽃이 그대로 넘어갈수 없어 꽃이름을 옮깁니다.
리라와디(Leelawadee) 또는 참파꽃
하얀꽃이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게 퓨전리조트 곳곳에 나무가 있었네요.
리라와디 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넬 향수의 원료로 쓰일 만큼 은은하고 매혹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꽃을 말려 비누를 만들거나, 목욕할 떄 넣어서
사용하며 향수의 원료로도 이용한다
리라와디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이고 4~9미터 까지 키가 자라고
상록관목으로서 열대지역에서는 연중 꽃이 핀다고 한다.
리라와디 꽃은 흰색 꽃이 대부분 이지만 붉은색과 자주색, 노란색이있고,
흰색은 주검을 의미해 집 안에서는 키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국 사찰이나 유적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리라와디'꽃은
아시아 불교국, 힌두교 국가에서 종교적으로 신성시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원래 꽃 이름은 눈물이라는 뜻의 이별이라는 '란톰' 이었지만,
슬픈 뜻을 지녀 리라와디로 고쳐 부른다고 한다.
리라와디꽃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하와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라오스에서는 국화로 지정되어 있다.
라오스와 베트남에서는 "참파꽃"이라 부르고 태국에서는 "리라와디" 라 부르며
하와이에서는 "러브하와이"라고 부른다.
꽃이 대부분이 흰색인 참파꽃, '리라와디(Leelawadee)'는
태국에서는 흰색은 주검을 의미하기에 집안에서는 키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책길에 나무 밑에 떨어져 매혹적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던
리라와디 꽃을 주워 향기를 맡아 봅니다.
매혹적인 향기를 발산하던 리라와디 꽃의 모습을 그리며
꽃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답니다.
여행정보: 리라와디 꽃 / 참파꽃
베트남 퓨전 리조트 나트랑(Fusion Resort Nha Trang)
장소: 캄란-나트랑 해안선, 베트남 중남부
웹사이트: www.fusionresortnhat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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