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여행
세계최초의 모자 화폐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선생의 생가
오죽헌
많은 비가 동반한다는 일기예보에 서둘러 속초를 떠나
강릉으로 향합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내달리는 차창밖에 하늘은 쪽빛바다와 어울리는 파란
하늘은 볼수없고 희뿌연게 조금은 기운이 빠집니다.
강릉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지만 제일 귀에익은 오죽헌에
들러 가기로 하였네요.
아주 오래전 아이들이 걸음마 하기 시작하였을때쯤 다녀
갔는데 주변이 많이 변했음을 짐작케 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竹軒洞)에 위치한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곳으로 입장권을 구매한후 안으로 들어가니
손에 책을 든 율곡 이이 선생의 동상을 마주한다.
서예와 그림에 능한 조선의 현모양처 신사임당의 생가이며,
신사임당이 조선의 대표적인 학자인 율곡 이이를 낳은 곳으로 오죽헌(烏竹軒)
정문 오죽헌은 1505년 형조판서를 지낸 최응현의 집이었다.
이집이 사위에게,사위는 외동딸 에게,외동딸이 사임당을 낳고 사임당은
율곡이이를 낳은 집이다.
조선시대 위대한 두 위인의 숨결이 담겨있는 오죽헌은 집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경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사임당 배롱나무가 있고 율곡송이
있으며 왼쪽으로 오죽헌이 바로 보인다.
정면3칸 측면2칸의 건물로 조선시대 민가의 별당에 해당되는 건물이며, 율곡이이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곳이다.
신사임당 영정
시 그림 글씨 자수에 뛰어남 재능을 가진 예술가로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율곡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 (申師任堂) 1504~1551,
강릉 오죽헌 율곡매, 천연기념물 제484호
꽃색깔이 연분홍인 매화가 아직 봉우리를 터트리지 않았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
율곡이이 선생의 영정
우리나라 주거건물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중 하나인 오죽헌은
조선연산군시대에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현의 집으로 온돌방과 대청마루, 툇마루로
이루어진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의 일자형 기와집으로 공포가 새부리모양을
한 익공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주심포양식에서 익공양식으로 변해가는 건축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아 1963년 보물 제 165호로 지정되었다.
율곡 이이 (栗谷李珥) 1536~1584. 사상가 철학자이자 정치가이다.
병조판서때 일본 중국의 침략을 대비해 "십만양병론"을 주창하였다. (見得思義)
견득사의 이득을 보거든 옳은것인가를 생각하라.
어제각은 정조대왕이 율곡 이이 선생의 친필 격몽요결(擊蒙要訣)과
어린시절 사용하던 책과 벼루를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5천원 지폐 모형도 보관 되어있다.
율곡기념관
세계최초의 모자 화폐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선생
율곡기념관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선생의 생애와 저서 , 유물,
가족들이 남긴 회화, 서예, 문서등이 전시해 있다.
야외에는 강릉 비석군, 강릉석불입상.강릉귀부, 강을 병산군 고분과
주거지를 돌아 볼수있으며, 오만원 권에 신사임당과 오천원 권의 율곡 이이선생이
모델로 우리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위인입니다.
여행정보: 오죽헌
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201)
전화번호: 033-660-3301
홈페이지: https://ojukheon.gangneung.go.kr/museum/main.jsp
이용시간: 동절기 09:00 ~ 17:00, 하절기 09:00 ~ 18:00
휴무일: 연중무휴
자가용 : 강릉IC → 속초,경포방향 → 강릉시청 → 강릉대학교 → 오죽헌
시내버스 : 강릉시내→오죽헌앞 하차- 200,201,202,203,204,205,207,300,3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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