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목포대교 일몰과 밤야경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에 힐링되는
라이브카페 비치갤러리
사박사박! 따사로워지는 한낮의 기온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싱그롭게 닥아 옵니다.
목포수협 활어위판장 식당에서 스끼다시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회를 저렴하게 저녁식사로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불그레하게 물들어 가는 저녁 하늘을 만났답니다.
해는 뉘엿뉘엿 북항선착장뒤로 어둠이 내려오고
일몰을 만난 해피송은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하였네요.
일출과 일몰을 만나면 황홀해지는게 마음속에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급한 마음을 안고 목포대교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였지요.
목포대교가 보이는 바닷가 비치갤러리카페가 있는곳에
당도하니 갑자기 하늘은 잿빛으로 변하고 붉은 태양은 가스층으로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에궁...실망보다는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하였답니다.
목포 유달산에 조명이 들어 왔네요.
점점 어둠이 몰려오는게 잠시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로 기대해 봅니다.
바닷가 백사장 바로 옆에 자리잡은 붉은 지붕의 해변카페,
자갈이 깔린 마당에는 야외카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찾기 좋은 카페가 있었네요.
자갈마당인 야외무대에는 통기타 가수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공연이 펼쳤습니다.
즉석 노래 신청과 밤바다에 울려 퍼지는 은은한 멜로디도
따라 부르기도 하고, 힐링의 밤이 저물어 갔답니다.
가볍게 한잔할수 있는 비치갤러리는 주메뉴의 알탕과
연포탕은 주요리로 알려졌 을 정도로 입맛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연포탕은 세발낙지와 조개를 같이 넣어 담백하게
끓여낸 별미로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미식가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네요.
울 일행은 이미 식사를 한뒤라서 가볍게 차한잔으로
이 시간을 즐기기로 하였지요.
향기가 진한 커피와 잔잔히 들려오는 라이브 공연은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까지 멈추게 만들었답니다.
늦은 시각 어둠이 깔리니 목포대교의 가로등은 환하게
밝혀지고 반짝반짝 별이 내려 왔습니다.
출렁이는 바다에도 긴 꼬리를 남긴채 화려함속으로 빨려들게 만듭니다.
삼각대가 없어 손각대로 한장의 컷을 잡아 보려는
노력에도 생각만큼 나오지 않고 7각보다는 IS가 높아
별 꼬리가 너무 많았네요.
그래도 하루의 피로를 다 앗아가는 밤야경속에 라이브 공연은
색다른 휴식같았답니다.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일몰에 출사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다라서 주변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세월을 낚는 분들 곁에서 밤바다에 시선을 던져 보았습니다.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과 떨어지는 일몰속에 밤야경을 즐길수
있는 바닷가 옆 카페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해양관광도시 목포여행 주변 돌아 볼것들이 많습니다.
유달산, 갓바위, 춤추는 음악분수, 어민동산, 맛집등
함께 돌아보며 특별한 시간으로 힐링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팁: 라이브카페 비치갤러리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2 ( 죽교동 440-4)
전화:061-244-7309
영업시간: 오후2시~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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