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지구 46억년의 자연환경속에 진화해온 생물체를 만날수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구 46억 년 자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곳으로,
공룡 화석, 광물, 곤충, 식물, 조류, 포유류, 해양생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자료들을 보존. 전시되어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과에는 표본이 무려 총 3만 6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하니, 아이들과 학습놀이터로 즐기면서 배우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535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2009년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 건설현장 주변 지표지질
조사과정에서 발굴된(중생대 백악기) 화석으로 공룡알 둥지 화석은
둥지 지름이 2.3m, 높이가 약 60cm, 무게가 3톤인 국내최대 규모의 공룡 알둥지 화석으로,
둥지 안에서 공룡 알 19개가 발견되었다.
알 개체의 크기는 지름 385 ~ 430mm에 이르는 알의 크기도 국내 최대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그 산출지가 희귀하며 국내 최초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 ' 이라고 한다.
압해도에서 발견된 공룡알 둥지 화석은 백악기 후반부 육식공룡의
고생물 지리적 분포 특성, 산란습성, 서식환경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지질관에는 지구가 형성될 무렵의 태양계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각종 암석과 광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티크나무 코끼리상은 태국 치앙마이의 유명함 목제작가
찬드롬씨가 제작한 것으로, 코끼리 한 쌍의 무게가 자그마치 1.8톤의
버마산 500년 수령의 티크나무를 3년간 건조시킨 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기증품전시실은 목포 출신인 김성훈(전 농림부 장관)이 직접 수집한 세계 각지의 조개,
고동류 등 기증품 2,300여 점, 중앙홀에는 대형 초식공룡 등 화석 16점,
지질관에는 화석·운석·보석 등 690점, 육상생명 1관과 2관에는 동물박제와 두개골,
각종 식물, 곤충의 표본 및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이
자연사박물관 하면 역시 공룡 화석이 먼저 떠 오른다.
약 2억800만년전부터 약 1억 4500만년 전까지의 지질시대인 쥐라기시대의 공룡으로
당시는 아열대 기후였으며 공룡이 번성한 시기였다.
무성한 살림의 발달로 아주 새롭고 독특한 공룡이 나타났는데 지구 역사상
지상에서 걸어다닌 생명체 중 가장 큰 초식공룡 디플로도쿠스, 아파토사우루스 등과
아파토사우루와 같은 커다란 육식공룡이 나타난 시대다.
1983년 7월 1일 향토문화관으로 개관하여 1998년 8월에
자연사문화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3년 10월24일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엽충, 암모나이트처럼 고대 생명체의 화석등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암석들과 광물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익룡, 투푸수아라(중생대 백악기)
암모나이트(중생대 쥐라기, 마다카스카르)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서 움직일 듯한 모습의 공룡뼈들이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어 도감보다 직접 눈으로 보니
공룡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육상생명관1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의 박제품과
전신 골격이 생생하게 재현된곳으로 금방이라도 살아움직일 듯한 모습의
대형 코뿔소, 사향소, 늑대 등과 한반도 서식종인 반달가슴곰, 삵,
너구리, 수달 등의 박제품 만날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6,61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질관, 육상생명 1관, 육상생명 2관, 수중생명관, 지역생태관,
기증품전시실로 이루어진다.
금방이라도 날아갈듯 화려한 색의 한국의 나비,
지구상에 나비와 나방은 대략 20만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비는 대략 20,000종으로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나비는 270여종이다.
북한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나비는 54종으로 알려져 있다.
육상생명2관
지구상에 알려진 90만여종의 곤충과 식물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온대활엽수와 참나무류를 전시하여 우리나라의 숲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수중생명관
지구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바다 속 생물과 환경을 제작∼전시한
수중생태 디오라마와 2.5m에 이르는 초대형 가오리,
바다의 사냥꾼인 상어와 밍크고래, 뱀머리 돌고래 등의 진품, 전신골격 등을
전시하여 바다와 친숙해지는 공간입니다.
바닷속에 살아가는 척추동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류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계통분류학상 판피어류, 갑주어류, 연골어류(홍어, 상어, 가오리)와
경골어류(농어, 돔류, 복어, 청어 등)로 구분된다.
지역생태관은 우리나라 서·남해안 지역의 자연 생태 모습을 재현하여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어름치 등 다양한 민물 어류 16종 1천100점을 전시하고 있다.
유유히 헤엄치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감 나는 입체 영상과 생생한 음향, 바람, 진동, 의자의 움직임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드는 4D 입체 상영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곳으로 백악기 공룡시대에 위험에 처한 공룡을 돕기 위해
주인공이 겪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이야기로 다루고 있고,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지역생태관에서는 계곡, 하천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해놓아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여행팁: 목포자연사박물관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5(용해동)
전화: 061 - 274 - 3655
홈페이지: http://museum.mokpo.go.kr/
관람시간: 화요일 ~ 금요일 오전 9:00 ~ 오후 6:00
토, 일, 공휴일 오전 9:00 ~ 오후 6:00(6월부터 8월말까지 1시간 연장 운영)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경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유치원생 500원 (※ 목포시민 신분증제시시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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