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받는 학습은 NO, 즐기면서 배우는
안전체험 테마파크
태백365세이프타운
올해는 유독 대형 참사가 잇따르는 한 해로 리조트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아직도 가슴이 찡한 수학여행을 떠난 어린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선박 침몰사고로
이어졌고 터미널·요양병원 화재사고와 콘서트장 추락사고까지
안전불감증이라는 불명예를 쉽게 떨쳐내기 어려운 대형 참사가 연달아 발생하였다.
▲ 태백365세이프타운
세계최초로 재난시 생존에 관한것을 주제로 안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휴양 등의 기능을 복합화한
국내외 유례없는 테마파크로 부지 총 95만여㎡에 달하며 건축연면적
2만 5000여㎡이며, 2012년 10월에 개관하여 2년째를 맞고있는
복합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태백 365세이프타운입니다.
태백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전날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지요.
영하17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체감 온도는 몇도를 가르키는지 알수 없었지만
이미 계획 된 태백여행이였기에 빙판의 도로를 달려 태백에 도착하였네요.
▲ 태백365세이프타운 체험 위치도
평소 안전의식을 갖고 주의를 기울였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접 안전체험을 익혀 두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아래 안전교육 테마파크를 찾았답니다.
철암, 중앙지구까지 체험을 한다면 어른들은 더욱 좋을것 같지만, 워낙 눈보라 회오리
바람이 거세어 장성지구만을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내용이 알차고 즐길게 많아 입소문으로 한창 인기가 많은
태백365세이프타운에는 않아서 배우는 학습이 아니라 즐기면서 배우는
테마로 이루어져,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대 인기를 이루고
있어 예약은 필수라고 하는군요.
▲ 산불체험관 (3D 입체영상 * 헬기 레이더)
▲ 필수 3D 안경 착용
국내 최초로 안전을 테마로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여 체험과 교육 기능을 접목시킨 국내외적으로 유례가 없는 공익적
안전테마파크로 안전체험은 설해 체험관, 풍수해 체험관, 산불 체험관, 지진 체험관,
대테러 체험관으로 5개의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HERO 체험관으로
3D 입체영상과 함께 각 테마에 맞춰 특수 효과를 느낄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으로
듣는 학습이 아닌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입니다.
헬기 레이더 탑승
(안전밸트는 필수, 헬기와 같이 특수효과 움직임이 장난이 아님)
3D영상관으로 산불이 나는곳으로 이동하는 헬기와 같은 이동의
헬기시물레이터를 타고 산불을 진화하는 체험은 몸에
전해 지는 헬기의 진동만으로도 실감나는 체험이었습니다.
불조심 포스터 '꺼진불도 다시보자' 캠페인이 생각납니다.
▲ 설해체험관 (3D 입체영상 * 특수효과 눈, 바람)
설해체험관으로 영상속 인물은 실제의 실화라고 합니다.
이곳 역시 3D영상으로 3D 안경을 눈에 착용한게 아니라 카메라 렌즈앞에
대고 3D영상을 촬영해 본것으로 다소 노이즈가 있네요.
깊은 산골에서 할아버지와 유일한 친구 동이(개)와 함께 사는
동찬이는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시내까지 약을 사러 가면서
동이(공을 잡으러 가는틈에)는 떼어 놓고 갑니다.
10년만에 찾아온 폭설과 추위가 일대를 휩쓸게 되고...
눈보라 속에 걸어서 집으로 가는 동찬은,
산더미같은 눈덮미에 갇히게 되는 순간 무언가 예감으로
달려온 동이가 동찬과 함께 눈속에 갇히게 된다.
119 대원들의 구조 장면에서 깜짝 놀라게 만든 광경은?
동이의 체온에 그아래 동찬은 기적적으로 살아 날수 있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영상으로 눈과 바람을
직접 맞으며 극한의 추위와 폭설을 느끼게 만든 체험을 마치고,
입구에 있는 동이와 동찬의 캐릭터에서 포토존으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장성지구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HERO 체험관)으로 입체영상과
라이더를 타고 체험하는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체험관이 있다.
중앙지구의 챌린지월드(HERO 어드벤처)는 네트윌, 플라잉폭스, 파워팬등 16종의
극기체험코스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
철암지구는 강원도소방학교(HERO 아카데미)로 8종의 전문가 과정과 4종의
일반인 과정이 있는데 생존에 필요한 고난이도 안전체험이 가능하다.
각 지구별 이동은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한 곤돌라를 이용하여 또 다른
스릴과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 풍수체험관 (3D 입체영상 * 보트라이더)
풍수해체험관에서는 물에 잠긴 도시를 탈출하는 테마로,
6축 보트형 시물레이터를 타고 풍수해 현장을 탈출하는 영상과 같은
도시 탈출을 재연해 보는데 보트의 흔들림에 흥미를
유발 하였답니다.
자신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법도 함께 익혔습니다.
걸고 있어도 심한 눈보라 바람에 몸이 저절로 뒤로 밀리는
한파경보가 내린 날씨에 태백여행입니다.
국민안전처에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어 오고, 외출자제라고
하는데 밖의 활동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 실내에 위치한
체험만으로도 이곳을 느끼기에 충분 하였지요.
▲ 곤돌라
곤돌라를 타고 해발 1,000m 이상의 높이를 이동하면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태백 풍경이 또 하나의 볼거리라고 하는데, 현재 강풍(15m /s이상)
인해 곤돌라 운행이 중지되었네요.
장성↔중앙↔철암을 왕복 운행하는 곤돌라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중앙지구 챌린지월드
(HERO어드벤처) 는 야외체험에 적합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네트월, 프라잉폭스, 파워팬 등 16종의 극기체험과 난이도별 코스와 함께
최고 높이 11m의 트리트랙과 산 정상에서부터 5개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플라잉폭스(짚라인)이 스릴과 낭만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선사한다.
▲ 지진체험관 (3D 입체영상 * 6축 시뮬레이더)
각 체험관 이동중에 트릭아트가 있어 실감나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어느곳 하나 빠트릴수 없지만 화면속에 빠져들어 지진의
대 참사를 경험하는듯한 영상과 6축 시뮬레이더는 너무나 실감이 커
무서운 나머지 눈을 감고 말았답니다.
집안에서의 대처 요령을 배웁니다.
▲ 대 테러체험관 (3D 입체영상 * 360도 회전형 다크라이더)
6명이 한팀이 되어 스케닝룸에 들어서면 문이 열리고
360도 회전형 다크라이더를 타게 됩니다.
안전띠 필수, 360도 회전하기에 다소 어지러울수도 있답니다.
레일을 타고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테러범들과의 추격적은
360도 회전하는 다크라이더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러범을 물리칠때마다 다음 문이 열리고 닫히며 스릴이 넘쳐 나더군요.
빙빙 돌때는 조금은 어지럽지만 상황 연출에 푹 빠지게 만듭니다.
마지막 관문으로 대테러체험에 관한 O, X퀴즈를 풀며 체험을
점검하게 되니 긴장감속에 문제를 풀어 나갔지요.
와~우 1번 자리 다 맞았습니다.
다 맞은 사람은 엘리베이트로 이동을 하라고 하지만 ㅎㅎㅎ
한팀이 모두 이~동...
▲ 내친구 포돌이와 포순이 경찰홍보관
우리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기도 하였던 석탄산업의 도시 백두대간의 중심인
산소도시 태백에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태백365세이프타운
안전테마파크는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체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재난이 발생했을때 대처하는 요령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습득하는곳으로
직장 연수나 청소년 훈련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지로
유익한 시간이 될것 같다.
▲ 곤충관
찾아가는길: 태백365세이프타운
강원도 태백시 평화길 15(장성동 40)
전화: 033-550~3131~5
매주 월요일 휴관 / 운영시간 - 09:00 ~ 18:00
중앙지구 트리트랙은 하루 세 번 운영(9시, 13시, 15시)
홈페이지: http://www.365safetown.com/main.safe
'국내여행 > 강원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백 추천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곳, 지층과 화석을 배우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0) | 2014.12.22 |
|---|---|
| 하얀 설경위를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O트레인) 태백 가볼만한곳 (0) | 2014.12.21 |
| 강원도 가볼만한곳 백두대간 탐방열차 V트레인 산소도시 태백 겨울 여행 팸 (0) | 2014.12.14 |
| [인제여행] 늦가을 정취에 빠져들다. 국립 방태산 자연휴양림 이단폭포 (0) | 2014.11.03 |
| [인제추천여행]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영화 태백산맥 촬영지, 필례계곡 탄산약수 필례약수 (0)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