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유적이 있는 공원 산책로,
석불좌상, 삼층석탑,
태풍루, 3,1공원
횡성군에는 많은 문화유적과 다양한 가볼만한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가는 풍광들을 담을수 있는
출사지도 많은데, 일찍 잠에서 깬 시간이기에 숙소에서 가까운
횡성군청 근교를 돌아 보았답니다.
새벽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띄이는 횡성군청 뒷길을
오르니, 웅장한 느티나무가 보이고, 보호각이 있으며, 3,1공원으로
나즈막한 산책로가 보입니다.
읍하리 석불좌상 및 삼층석탑 (邑下里 石佛坐像 三層石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2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3호
석불좌상과 삼층석탑은 원래 공근면 상동리 옛 절터에 있었던 것을
일제침략기에 옮겨 왔다고 전한다.
정확한 유래는 미상이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22호인 석불 좌상은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광배의 높이가 1.3m.
상호의 길이가 0.95m이고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23호인
삼층석탑은 일반형 석탑으로 고려 중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높이는 2.2m이다.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느티나무,
수령 약310년, 나무둘레 5m, 수고 12m, 보호수 느티나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것같은 웅장하고 장엄한
느티나무의 뻗은 가지를 보니 절로 힘이 쏟구치는것 같았네요.
횡성군 관내에 고령 수목 느티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횡성의 대표적인 군목이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충혼탑(忠魂塔)
탑의 높이 6m, 폭1,95m, 재료는 브론즈와 철재를 사용,
횡성읍 읍하리 3ㆍ1공원에 있는 충혼탑은 한국전쟁 및
월남전선 등에서 조국의 평화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순국한 횡성군 출신 군경민(軍警民)의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횡성 3.1운동 기념비
이야기가 있는 3.1공원은 횡성군민들의 독립의지가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횡성읍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의 역활을 하고 있으며,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정신적 지주 로서의 역활을
다하고 있는곳이기도 한답니다.
횡성은 강원도 서남부에 위치한 작은 고장으로 북쪽으로 홍천군,
서쪽으로 경기도 양평군, 남쪽으로 원주시·영월군, 동쪽으로 평창군에 접한다.
태백산맥(太白山脈)에서 갈라진 차령산맥(車嶺山脈)이 군의 동부를
남서방향으로 뻗어 3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완경사를 이룬다.
북쪽은 발교산(髮校山:998m), 동쪽은 태기산(泰岐山:1,261m)·청태산(靑太山:1,200m)·
사자산(獅子山:1,120m), 남쪽은 치악산(雉岳山:1,288m)·
남대봉(南臺峰:1,182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찬기온이 내리는 공원의 아침 산책길은 무척 상쾌하고 싱그럽습니다.
횡성에 얶힌 스토리를 하나하나 집어가고 있는 공원에서,
하루를 설계하면서 짧은 시간에,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 하였네요.
마한시대부터 역사에 등장하는데 오랜전통에 걸맞게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있으며, 그중 석불좌상,
삼층석탑, 태풍루, 3,1공원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태풍루(泰豊樓)
태풍루는 조선시대 정도22년(1798년)에 정래승 현감이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기위하여 세웠다.
매년 개최되는 횡성군 태평문화제의 명칭도 태평루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태평루는 1952년 6.25전쟁때
완전 붕괴된 것을 1992년도에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여행정보: 횡성군 횡성읍 3,1공원
강원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5
중앙고속도로→횡성나들목→횡성방향 5분→횡성군청 뒤 3.1공원내
대중교통: 2, 2-1, 55 (횡성군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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