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위를 새처럼 날아
짜릿하게 활강하는
해상체험레포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짚라인 또는 짚트랙과 같은 일종으로
씨라인(Sea-Line)은 특수체험장비를 착용하고 주탑(18m)에서 400m
반대편 상공으로 날았다가 다시 돌아오는 왕복(800m) 해상체험레포츠 입니다.
올려다본 주탑(18m)이 어찌나 높아 보이는지 겁이나서
타야할지 많이 망설여지기도 하였습니다.
푸른 바다물이 잔잔한 덕포해수욕장에는 철지난 해변을 찾는이들만이
한,둘씩 눈에 띄이는 가운데 주탑과 연결된 와이어가 바다위로 보이고
있습니다.
편도 400m로 왕복 800m라니 꽤 긴 바다를 가르며 활강을 하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하네스 착용을 한다음 넨야드 두줄을 착용하게
되는데, 안전장비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고 고공을 날며 환상의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 보겠습니다.
주탑에 올라 안전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도착전 머리는 왼쪽으로...
두다리는 꼬으듯 모으고 되는한 ㄴ자가 되도록 다리를
꼬아 들어 올린다.
쇠줄 와이어는 손으로 잡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상.
몸무게 제한은 30kg ~ 130kg까지이니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의지처럼 착용한 하네스에 않으면 안전요원이 살짝 밀어준다.
출~~~발~~~!!!
옥빛 푸른바다를 가르며 활강하는 씨라인(Sea-Line)을 체험하는 지인은
미소속에 손을 흔들어 보이지만 혹시? 떨고는 있지 않을까? ㅎㅎㅎ
겁쟁이 여행자도 이제는 이정도쯤이야 하고 대담하게 하늘을
가르며 날아 보았답니다.
처음 바다를 바닷물을 바라보니 아찔하기도 하였지만 이곳저곳에서
많이 타 보아 이젠 겁이 나면서도 호기심이 생기는군요.
씨라인이란? 줄 하나에 몸을 달고 숲과 계곡, 또는 바다위를 이동하는
레포츠로 양편의 주탑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trolley, 일종의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이동수단입니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지잎~(zip~)'과
비슷하게 들린다 하여 ‘짚트랙’ ‘짚라인’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어린 형제가 둘이서 함께 타는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푸른 창공을 또는 푸른 바다위를 나는 체험객들은 지금
무슨 생각에 젓어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도착 지점에 오니 바닷물에 발이 닿을까 염려도 되는 순간!!!
철커덕 와이어가 부딪치고 착지를 합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 되었습니다.
둘도 철지난 바닷가에서는 너무 쓸쓸하지요?...
네명이 한마음 되어 모래성 쌓기를 한답니다.
동력없이 바람과 낙차만으로 공중에 와이어 하나에 매달려
두려움도 있지만, 하늘을 가르는 속도감에 짜릿한 쾌감질주 스릴을
느낄수 있는 가슴벅찬 쨔릿함은 가슴속을 뻥 뚫어 놓았습니다.
여행정보: 덕포랜드 씨라인(Sea-Line)
055-688-2352
경남 거제시 덕포동 56-1
홈페이지: http://www.deokpoland.com/
추천 버튼과 댓글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국내여행 > 경상남,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안동여행] 안동문화관광단지 안동유교랜드 안동여행 (0) | 2013.12.08 |
|---|---|
| [거제도여행] 기암절경의 갈도섬 금강산의 해금강 닮은 거제 해금강 십자동굴 (0) | 2013.11.18 |
| [거제도여행] 민족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0) | 2013.11.11 |
| [거제도여행] 이국적인 환상의섬 겨울연가 배경이 된 거제 외도 보타니아 (0) | 2013.11.09 |
| [거제도여행] 임진왜란 패전의 교훈을 담은 원균의 한서린 칠천량해전공원 (0) | 201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