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에서 민간인 10만명을 탈출시켜 거제도로
후송하여 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인도주의적인 작전으로 흥남철수작전의
뜻을 되새기고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유적공원내에 기념비를 건립하였으며,
흥남철수작전에 이용되었던 기적의 배로 불리던 "메레디스 빅토리호" 배는
역사상 유래없는 1만4천명의 피난민을 태워 생명을 구한 배로 기네스 북에
올랐고, 월남전에 동원되었다가 고철로 중국의 어느 항구에서 1996년
해체되었다고 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탱크전시관
탱크전시관의 탱크는 북한군이 남침 하였을때 선봉에
섰던 소련제 T -34 탱크라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역사의 인물들을 만날수 있었다.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단일 디오라마관으로서 포로수용소의
배치와 포로의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 한눈에 볼수있다
벽화와 함께 포토존
북한군 남침
한국전쟁 중 증가하는 포로를 수용했던 곳으로 1951년 고현, 수월,
양정지구의 360만 평에 설치되었던 포로수용소는 인민포로 15만,
중공군 포로 2만, 최대 17만 3천여명의 포로로 그중 여자포로 300명도
포함하고 있었다.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 6,25역사관, 포로생활관, 포로생포관,
여자포로관,포로사상대립관, 포로폭동체험관,포로설득관등
순으로 관람을 합니다.
대동강 철교
중공군의 참전으로 국군이 다시 후퇴하게 되자 피난민들은
폭파된 평양의 대동강 철교를 타고 자유를 향해 필사적인
험난한 피난의 길에 올랐다.
M.P 다리
헌병 초소가 지켜선 다리는 포로 출입의 주요 관문이였던 다리를
건너면 포로체험을 할수 있는곳으로 하얀칠을 한 곳에 서서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이기도 한 M.P 다리,
한국전쟁 당시의 거제도는 고립된 천연의 수용소로 1,190㏊의
넓이에 40만 명에 가까운 수용인원과 이를 감시, 감독하는 미군
중심의 UN군까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수용소였다.
포토존
반공포로와 공산포로로 나뉘어 서로를 공격하고, 수용소 사령관
미군 돗드 준장이 납치당하는 등 냉전시대 이념갈등의 현장이
고스란히 옮겨져 포로문제에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1953년 판문점을 통한 희망 포로의 송환으로 포로수용소의
역사는 결국 아픈 시간을 마감 수용소는 폐쇄되었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간의 처절한 학살과 폭동으로 이어졌으며 포로들의
폭동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포로 귀환 및 송환
야외막사
1983년 1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자료와
기록들을 바탕으로 재현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임,
포로 수용소 내의 취사장
평화파크
2013년 10월 1일에 개장한 4DFX씨어터, 국내 최초 실사입체영상으로
제작된 "거제도"를 보면서 분단의 현실과 포로수용소의 역사현장을
다소 느낄수 있었다.
전쟁 현장처럼 재현, 체험장
구마산
연기속에 총소리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체험장이였습니다.
잔존유적지
당시 미군 경비병들이 사용하던 P.X의 자리였으며, 둥근 콘크리트
포장된 부분은 무도회장과 포로들의 경비를 담당하던 경비대
사병들의 막사가 잔존해 있다.
여행정보: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055) 639 - 0625
경남 거제시 고현동 362번지
홈페이지: http://www.pow.or.kr/_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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