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이 긴 에메랄드빛 바다의
함덕해수욕장과 어우러진
대명리조트
파도가 모래사장 위를 빠져 나가듯 철 지난 바닷가는 너무도
한적한 분위입니다.
여행자처럼 바다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하나,둘씩 산책하는
모습만이 눈에 띄는 함덕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 모래사장이
제일 긴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제주여행 첫째날의 숙소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대명리조트는 국제자유도시 함덕관광지구(46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얀색의 건물에 빨간지붕이 마치 산타바바라같은
생각에 제일 가고 싶은 산토리니가 생각 나는곳입니다.
여행자는 식사는 주로 식당을 이용하기에 B동의 클린형
숙소로 향했습니다.
즉 콘도형과 클린형으로 나뉘는데 식사를 해 먹을수 있는
콘도형이 있는가 하며, 그렇지 않은 클린형으로 주방에는
기본 냉장고와 식탁겸 테이플이 있다.
내부는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어 가족형으로 4명이
쓰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침대가 놓인 안방형 침실에는 욕실이 따로 있어 여러 사람이
숙박하니 더욱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였답니다.
옷장과 화장대는 독립된 공간처럼 사용할수 있어서 여행자
편히 쉴수가 있었던곳이였습니다.
안방 침실에 있는 욕실과 달리 거실의 욕실은 욕조가 구비되어
있어 족욕이라도 한다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낼수가 있다.
1층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사들고 와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간식을 즐겼던 거실입니다.
인원이 많을때는 거실에서 잠을 청할만큼 충분 하였습니다.
테이블 아래에 냉장고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차갑게 보관할수가 있다.
현관옆 온돌방에는 옷장속에 깔끔하게 이부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오고 발코니에 서있는 여행자 시선에는
바다와 바닷바람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20Km 거리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는 총 390실의
객실과 10여 가지의 부대시설, 5개의 연회장 및 세미나실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붉은빛을 발하는 여명속에 하나,둘 켜져하는 전등빛이
편안함을 유발하는 그런 밤이 될것 같았습니다.
제주올레 14코스의 함덕서우봉해변 옆 서우봉 둘레길은 바다를
접해 있는 오름입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환상의 조화를 이루곤 한답니다.
철지난 바닷가에서 추억을 쌓고 있는 함덕서우봉해변은 수심이
얕은 모래밭이 500미터 정도나 펼쳐져 있으며, 파도가 작아 가족동반
여행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는곳 이지요.
한산한 바닷가를 산책하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어 해변 근교의 숙소에서
포근한 잠을 청하였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마을 담장에서 제주의 삶이
그대로 전해오는 벽화가 있었습니다.
여행정보: 대명리조트, 1588-488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274
홈페이지: http://www.daemyungresort.com/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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