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동반자가 될수있는
휴대성 좋은 삼각대
맨프로토 비프리
EOS 1DX : 조리개 F22, 셔터속도 1/13s, ISO값 100, 삼각대사용
여행과 사진에 중독이 걸린 여행자는 임실 국사봉을 단숨에 올랐습니다.
비록 물안개가 피는 이른 새벽이 아니어도 나름 좋은 풍경이 시선에
들어와 기분 좋은 한때입니다.
개봉기에서도 말했다시피 일반 여행자나 사진 여행자들이 고민에
빠진는게 카메라보다도 렌즈 다음으로 삼각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피가 작고 무게를 줄이며 기능이 충실한것을 찾게 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들에 맘 정하기가 쉽지가 않답니다.
EOS 1DX : 조리개 F6,3, 셔터속도 1/100s, ISO값 100, 삼각대사용
일출 포인트로 사진 여행가들이 좋아하는 물안개 휘감아 도는 커다란
붕어모양의 국사봉에서 바라본 옥정호입니다.
물론 가파란 국사봉 계단을 삼각대를 메고 올랐습니다.
예전 이곳에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커다란 삼각대를 가지고 사진도 찍지도
못한채 카메라를 낀 삼각대와 넘어져 팔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일어 나기도
하였던 맘아픈 추억이 있던곳이기도 합니다.
EOS 1DX : 조리개 F6,3, 셔터속도 1/400s, ISO값 400, 삼각대사용
검정색과 빨강색으로 된 휴대 가방이 한눈에 들어 오도록
세련된 디자인에, 딸래미 점퍼하고 비슷한 색상이기에 걸머메고
인증샷 한컷 찍었습니다.
작고 아담한게 비프리(Befree) 삼각대를 메고서 산행하기에 부담이
없었답니다.
EOS 1DX : 조리개 F22, 셔터속도 1/15s, ISO값 200, 삼각대사용
여행의 동반자 삼각대를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여행사진을 동반 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면서 또 다른 편의성과 아쉬운점이 있다면 하나씩
짚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어깨에 걸쳐맨 맨프로토 190시리즈 4단입니다.
그런데 비프리(Befree)에는 스트랩이 없어 손에 들고
보니 작은 불편이네요.
물론 스폰지 제품류의 기존 제품과 달리 땀을 흘리거나 이동할때
미끄럽거나 끈적임을 방지한 다리에 적용한 고무 손잡이가 가장
인상적이랍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스트랩이 적용된다면 카메라를 만져야 하는 두손이
훨씬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답니다.
EOS 1DX : 조리개 F10, 셔터속도 1/80s, 삼각대사용
천연기념물 제530호 삼봉약수터에는 간이 가설물의 지붕과 담이
둘러져 있어 햇빛을 그대로 받아 들이 못하고 그늘져 있습니다.
ISO를 올리거나 스트로보를 터트려도 흔들릴때가 있어 삼각대를
이용해 보았답니다.
깔끔하게 잘 나와 기분 좋은김에 철분내음이 나는 김빠진 사이다
맛의 약수 한바가지 들이켰네요.
설악산 십이선녀탕 산행에 카메라 배낭을 매지않고
일반 산행 배낭을 짊어졌습니다.
마실 물과 간식등 배낭속에 담을것이 많아서 배낭 옆
주머니에 비프리(Befree) 삼각대를 꽂아 짊어진 모습입니다.
낮은 키에 부피가 작아 산행 배낭에도 큰 부담이 없이 쏙
들어가 같은 키를 맞춰 주는군요.
오히려 스틱이 키가 높아 나뭇가지에 걸리기도 하였답니다.
십이선녀탕으로 오르는 산행길은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아
삼각대를 자주 펼치게 하였지요.
넣어다 빼는 번거롬에 허리에 맨 가방 끈에 삼각대를 걸치고
산행을 하면서 삼각대를 이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무게가 1.4Kg에 접었을때 길이가 40cm,라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무릎에 걸리적거리지 않아 삼각대 이용을
편리하게 사용하기도 하였답니다.
알루미늄을 사용한 삼각대는 헤드를 포함한 전체 무게가 1.4kg에
불과하며, 접었을때 거꾸로 들어있는 헤드 부분은 접은 길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볼헤드와 플레이트를 결합하는 부분을
둥근 삼각형으로 깍아 다리가 접혔을때 모나게 튀어 나오지 않도록
한 아이디어가 여행자에게 제일 눈에 띄게 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EOS 1DX : 조리개 F22, 셔터속도 1/25s, ISO값 400, 삼각대사용
폭포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을 좋아 하는 여행자는 삼각대가 필수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폭포는 산속 깊은은곳에 위치하다 보니 휴대가 간편
하면서도 기능이 충실해야 한답니다.
이유인즉 EOS 1DX , 렌즈 24-105mm 와 EOS 5D Mark II, 24-70mm를
쓰다보니 카메라 무게가 만만치 않답니다.
그런데 보기와는 달리 지지하중이 4Kg인 비프리(Befree) 삼각대가
망원렌즈까지 끼워도 그 무게를 충실히 버텨주니 걱정 뚝이네요.
3단으로 이루어진 레버식 삼각대는 세개의 레버를 젓힌후
아래로 들거나 위로 올리면 한꺼번에 펼쳐지고 접어져
쉽고 빠르게 접고 펼치수 있습니다.
세련된 감각에 여행자 자꾸만 가지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EOS 1DX : 조리개 F13, 셔터속도 1/125s, ISO값 400, 삼각대 미사용
삼각대가 없이 손각대로 폭포를 찍었을때의 느낌입니다.
마치 물이 얼다가 쏟아져 내리듯 매끄럽지 못한 폭포의 흐름이랍니다.
단풍이 물들어 가는 용봉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에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EOS 1DX : 조리개 F22, 셔터속도 1/4s, ISO값 100, 삼각대사용
가을이 되면 곱디고운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2단 폭포는 사진 동호회인들의 발걸음으로 멋진 한폭의 수채화가
되는곳 입니다.
비프리(Befree) 삼각대를 펼치고 조리개 F22로 조였답니다.
물수량은 많지는 않지만 뽀얀 안개가 피어날듯 우유빛 물빛에 동화된
나의 마음을 훔쳐가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아무런 기구없이 플레이트를 카메라에 고정 시키고 볼헤드 오른쪽
안전장치를 누른다음 카메라와 볼헤드를 결합시킵니다.
야생화 꽃을 만났을때의 그기쁨은 말할수 없이 큽니다.
대충 손각대로 찍어 돌아 왔을때 어렵게 만난 야생화꽃이 흔들렸다면
다시 갈수도 없이 속상함은 말할수 없답니다.
접은 상태의 삼각대 다리를 삼각형으로 펼치고 헤드가 있는 부분만을
이용하여 꽃 가까이 눕혀 보았습니다.
작은 꽃송이를 흔들림없이 잘 잡아 내더군요.
노트북보다 가벼운 경량의 비프리(Befree) 삼각대에 또 하나의
아쉬움이 있네요...
무게를 충분히 수용한다고 하여도 안전감을 강화 하는면이나
불필요한 배낭을 위하여 무엇이든 걸수있는 고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만 쓰는 삼각대가 아니라 바람이 불고 좋지못한
날씨에도 작은 흔들림까지도 방지할수 있도록 무게를 주어 안정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행내내 한몸이 되어버린 비프리(Befree) 삼각대를 들고 신이나게
사진을 찍는 여행자 모습을 옆지기가 한컷 남겨 주었습니다.
여행의 동반자 삼각대가 있으니 가족여행이니 만큼 가족들과도
셀카를 찍어 보아야겠네요.
EOS 1DX : 조리개 F11, 셔터속도 1/160s, ISO값 4000, 오후 22시23분 삼각대사용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가운데 팽이를 돌리는 임실 웰컴투중벵이골공연은
많은 움직임으로 손각대로는 불가능 하다지요...
주위가 몹시 어두웠고 심한 움직임의 공연자들의 몸동작에는 ISO값과 스트로보를
사용하였으나, 역시 흔들림이 많아 조리개는 최소 2,8까지 열어줘야 하는데,
조리개 F11은 비프리(Befree) 삼각대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이랍니다.
EOS 1DX : 조리개 F13, 셔터속도 1/125s, ISO값 4000, 오후 20시43분 삼각대사용
역시 굿판의 날고 뛰는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젓가락 한쌍보다 작고 견고한 알루미늄의 재질인 비프리(Befree) 삼각대는
헤드를 포함한 전체 무게가 1.4Kg이며 최소높이 37cm, 최대높이 144cm,
수납길이 40cm, 고무손잡이에 지지하중 4kg로 DSLR 바디에 적용할 무게는
기능이 충실한 수준급 이였답니다.
그중 헤드 부분에 다리를 접어 넣는 둥근 삼각형으로 깍인 부분에서 세련된
감각에 동반하고 싶은 마음의 큰 비중을 두도록 만들었습니다.
EOS 1DX : 조리개 F13, 셔터속도 1/80s, ISO값 4000, 오후 20시38분 삼각대사용
얼~쑥~ 신명나게 두드리는 장구 소리에 저절로 몸이 흔들거려지는데,
부담없이 들고 떠나온 비프리(Befree) 삼각대가 있어 포기하고 싶지 않은
밤공연 사진까지 찍을수 있었네요.
사진 여행에서 필수품이였던 삼각대 고민에서 해소해준 비프리와 힐링
여행 이었습니다.
추천 버튼과 댓글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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