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이색여행 오감체험을
느낄수 있는 이천농촌나드리
아이들이 다 커버린 지금의 여행자는 오밀조밀 재잘거리는
아이들과 또 다른 농가 이색체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토마토 수확체험- 손수건 염색체험- 이천 도자기체험
(사)이천농촌 나드리 http://www.2000green.com/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한 순수 민간 단체라고
하는데 농촌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해서 이천블로그 기자단과 주변 학교 체험을 위한 학생들과 함께 체험길에
나서니 체험비도 지원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체험장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남정2리 535에
위치한 산촌농장 입니다.
여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맞는 농촌체험이니 만큼 주의사항과
종자가 다른 토마토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봄에는 딸기 재배를 하며 여름에는 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는데
농가체험을 위한 토마토 작물은 흔히 보는 동그란 방울토마토와는
종류가 다른 대추 토마토로 시중 단가로 봐도 매우 비싸게 거래
되는데 대추 토마토의 색은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긴 타원형의
모습이었습니다.
끝이 길게 늘어진 토마토 하우스는 무더운 날씨에 온몸을
땀으로 젓게 만들지만 주렁주렁 달려있는 토마토를 보니 금새
생기가 돋아 손이 먼저 토마토 줄기에 향하게 되는군요.
군침만 삼킬수 없는 유혹에 길죽한 대추 토마토를 따 먹어 보았네요.
들뜬 기분에 체험과 동시에 직접 따 먹어보니 단단한 토마토가
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꿀맛이였답니다.
토마토는 식이섬유질이 많으며 리코펜이 함유되어 노화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뿐 아니라 웰빙 과일로 많이들 선호하고 있지요.
팩을 받아든 아이들과 여행자는 가느다란 줄기가 상처가 날새라
조심조심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에 시간 가는줄 모르며, 요리조리
토마토줄기 지지대 사이를 오가며 팩에 토마토를 채워가며
입으로 향하는 토마토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았기 때문에 즉석에서 그냥 따 먹어도 아무런 해가
없다고 하니, 입과 눈이 즐거운 시간만큼 몸에 좋은 토마토를 직접
따서 집에 들고갈 수 있기에 더욱 값진 체험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농촌과 친숙해 질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토마토 농장에서
수확의 기쁨과 함께하는 이들과 도란도란 재미난 체험 이였답니다.
산촌농장 체험 http://www.산촌농장.kr/
어느새 체험이란 프로그램에 쏙 빠진 울들과 함께하는 근교
5학년 어린이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음 체험장으로 이동 합니다.
각종 채소들이 줄을지어 심겨져 있는 좁은 밭뚝길을 지나
만난곳은 새미공방으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215-1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염색으로 손수건 염색체험을 하려고 한답니다.
설명에 따라 모양을 내고픈데로 대각선으로 접기도 하고 삼각형도
만들어 가며 각자의 개성에 따라 문양을 낼수 있도록 고무줄로
칭칭 묶어 두기로 합니다.
거품이 일어있는것은 쪽물로 냄새는 그다지 향기롭지는 않았지만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꽃, 잎, 줄기, 열매등으로 천연염색으로
생잎염색, 발효염색 등 형태도 다양하게 만들어진다고 하는군요.
쪽물에 쪼물쪼물 물이 잘 들도록 주물러 충분히 염색물이 들어다
싶을때 꺼내어 고물줄을 풀고 깨끗한 물에 헹구어 줍니다.
다양한 형태로 고무줄을 묶었던것이 문양으로 나타나는게
너무도 신기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옅은 색으로 보이지만 햇빛에 말리면 얻고자 하는
나타난다니 햇빛을 받아야 할것 같군요...
쪼물딱거려 내손으로 만드는 손수건에 한껏 들뜬 마음이지만
다양한 문양에 웃읍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게 떠들썩해지는
앞마당이였습니다.
바람결에 펄럭이며 햇빛을 받아 진한 문양색으로 변하고
있는 손수건에 한껏 기압을 넣어 봅니다.
고운색으로 발하여 나의 호주머니에 넣어지기를...
체험의 시간은 빨리도 지나 갑니다.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모두 함께 차려진 식탁에 둘러 않았네요.
식사를 마치는 시간에 쨍쨍 내리쬐는 햇볕이 뽀송뽀송하게
말려진 손수건을 나의 손에 건네 주었습니다.
세미공방 체험 http://blog.daum.net/soonja6002
세번째 체험은 도자기 체험으로 물레도 돌려보고 흙도 만져
손에 닿는 느낌과 더불어 도자기체험을 해 볼것이예요.
여명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338
미니 물레에 고령토를 올리고 차근차근 흙을 만지작거려 봅니다.
고령토를 한주먹 떼어 쪼물딱 쪼물딱 거려 줍니다.
가래떡 말듯이 긴 가닥을 만들어 주었어요.
받침 흙에 돌돌 위로 올려 줍니다.
길게 올려진 고령토를 손바닥으로 눌러 공간을 메워 지지요.
어느 정도 모양새가 갖춰집니다.
도자기와 토기는 굽는 온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주무르고 있는 체험단 어린 소년의 모습은
너무도 진진 하였네요.
고려시기에 생산하게 된 청자를 출발점으로 우리나라의
자기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를 보면 영화 사랑과 영혼이 떠오르는게
편안한 모습으로 마음을 가다듬을수 있는 작업이 도자기 만드는것이
아닐까 잠시 생각에 머물러 보기도 합니다.
예쁜 모양은 아니지만 생각으로 빗어낸 나의 솜씨를 감상해 보며
얼마후 뜨거운 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체험 도자기가 배달되어 올것을
기대가 된답니다.
여명요 체험 http://www.ichundojagi.com/
도심과 멀리 떨어진 지역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힐링되는
마음 가득히 채워지는 즐거운 시간의 보람이 남았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은 색다른 체험으로
경험을 남겨 보는것은 어떨까요?...
여행자는 도심과 이어주는 농촌체험으로 오감체험을 경험 하였습니다.
(사)이천농촌 나드리 http://www.2000green.com/
문의: 031-636-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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