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나물 휘어지는 상다리 24가지
산채정식,
깊고 깊은 산자락 지리산에는 산나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한 구례지역에 다슬기로 끓인 수제비와 산닭, 그리고
민물 매운탕등 여러가지를 맛보았지만 그에 따라 나오는 나물들은
여행자 입맛을 사로 잡기에 풍부 하였다.
하늘도 높게 흰구름이 둥실둥실 너무도 사랑스러운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탐방소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산 화엄사입구 시설지구로 식당이 밀집된곳을 찾았다.
지리산하면 떠오르는 산채나물의 산책정식을 주문하니
와우~ 반찬이 무려 24가지가...
여행자는 보름나물에나 색다르게 하던 들깨가루 국물을
나물에 갈아넣어 보은 나물들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작으만해도 짭조롬한 조기와 매콤한 더덕구이,
야들야들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고들빼기,
쥔장님 지리산 자락을 오르내리며 채취하였다는 긱종 나물들,
어느것부터 손이 가야할지 밥상위에서 망설려 지는것은...
하나씩 앞에놓인 순서대로 맛을 보았습니다.
버섯류, 취나물, 여행자는 이름조차 알수없는
나물들이 한상 그득 하였다.
산채나물과 잘 어울리는 구수한 된장찌개는 삼삼하니
국물을 떠 먹기에 알맞군요.
많은 산채나물을 보니 비빔밥이 생각나
큰 대접과 참기름을 달라고 하였다.
갖은 나물을 넣고 밥그릇을 흔들어 탁 부으니~
쓱싹쓱싹 비벼 옆사람까지도 군침돌게하는 비빔밥
유혹에 나의밥 팽개치고 비빔밥에 숫가락을...ㅎㅎㅎ
산채나물의 구수함이 베어 나오는 비빔밥,
건강식 나물들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구슬땀 주르륵....
산채정식 12000원,
포만감이 많으면서 부담이 없는 나물류,
여행길의 즐거운 먹거리 였습니다.
여행정보: 지리산식당, 061-782-4054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화엄사 시설지구 546-109
오늘도 즐건날 되시고 추천과 댓글을 부탁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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