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최고의 식물 마늘이 쌈으로 변신
밤낮의 일교차가 마늘 재배에 적합한 단양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토양으로
6쪽의 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다지 많은 양이 아니라
지역 자체에서 거의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마늘은 냄새 때문에 천대를 받기도 하지만 항암효과가 있다는
마늘 효능이 밝혀 지면서 건강 식품으로 많은 활용을 한단다.
그저 마늘은 콩콩 찧어 양념에 쓰이거나 장아찌 종류로만
사용을 해왔는데 찬으로 나오다니 유명세를 펼쳐 보기로 하였다.
껍질째 튀겨서 설탕을 묻힌 마늘과 마늘 고추장 장아찌,
카레맛이 나는 마늘 그리고 마늘초절림
네가지의 마늘 찬이 나왔네요.
아삭함과 물렁거리는 마늘의 각기 다른 요리 방법이
다양함의 찬을 만들수 있었음에 놀라고 색다른 맛에 반하는 순간 이였다.
더덕구이는 돼지보쌈의 삼합으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달궈진 불판에 돼지고기가 올려져 쉽게 식지 않도록 한것 같다.
해피송은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지 조금은 돼지의 특유한
냄새가 코를 자극해 가는군요.
잡냄새 제거가 덜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야채에 돼지고기를 놓고 더덕무침과 마늘 찬을 올려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해서 아삭거리는 고추장 장아찌를 올려 먹어 보았지요.
음~ 매콤함과 더덕과 쫄깃거리는 고기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삼합이 되었답니다.
맑은 호박죽이 달콤 하군요.
콜레스테롤 분해작용, 인슐린분비 당요병 예방및 치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살균, 강장,식욕부진,
혈압강화, 신경통효과등 마늘의 알리신등 유효한 성분은
열을 가하더라도 손실되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보존되다고 합니다.
더구나 마늘에 열을 가해도 특유의 냄새와 매운맛을 제거
되므로 큰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해요.
하지만 위경련, 위염, 위적막 출현의 궤양을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도 필요 하답니다.
하루에 2~3쪽이 적당하다고 하는군요
찬으로 밥상이 가득찬 곤드레 고추장부침, 조기구이, 호박볶음,
열무김치, 묵은지볶음, 생두부, 버섯볶음, 튀김, 고추조림,
돗나물무침, 어디나 빠지지 않는 된장찌개까지
반찬의 가짓수가 16가지나 나왔습니다.
곤드레 돌솥밥이 지글지글 구수한 냄새를 풍깁니다.
밥그릇에 덜어내고 보니 양이 넘 적어 다른분들은 추가를 원하였지요.
돌솥밥은 금방 되는것이 아니라서 공기밥으로 나옵니다.
양념장에 쓱쓱 비벼서 맛있게 냠냠 한그릇 먹었네요.
구수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누룽지 그냥 누룽지를 박박 긁고 싶었지만...
물을부어 숭늉으로 고소하게 누룽지밥을 해 먹었답니다.
마늘쌈밥정식 10000원 (2인이상 된다네요.)
길안내: 돌집식당, 043-422-2842
추천과 댓글 한마디로 즐거운날 되셔요.
'맛집과카페 > 충청남,북도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팔광이 왜? 해수욕장 송림숲이 있는 3.8 한우타운 (0) | 2011.05.24 |
---|---|
예약은 필수 맛깔스런 산채월빙밥상 수리수리봉봉 (0) | 2011.05.21 |
하루에 네팀만 받는 소박한밥상 (0) | 2011.04.25 |
유기농 빵과 커피향 앞에 수다를 펼쳐 볼까요 뚜쥬루과자점 (0) | 2011.04.07 |
메밀꽃 필 무렵은 아니지만 관자덮밥과 모밀&소바 (0) | 201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