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때 떠나라~
한여름 뜨거운 태양도 국지성 소나기도 이제 한풀 꺾이고,
어디론가 떠나고픈 계절이 돌아왔다.
멀리 가야만 하는것은 아니다. 가까운곳에서 산책도 하며,
나름대로 즐기는것이 여행의 제일 큰 목적일게다.
그중 먹거리와 잠자리도 제일 중요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갈매기들의 날개짓에도 심정 안정이 찾아올때도 있다.
뱃길에 멍하니 바다와 하늘만 쳐다 보겠는가...
갈매기들과 새우깡을 나눠 먹다보면 어느새 즐거움에 스마일이 된다.
가까운 인천 삼목항에서 배를타니, 20여분 지나 신도항에 도착한다.
잦은 비로인해 벼이삭이 아직 여물지 않은듯 푸른빛이 돌고있는 논,
숙소 베란다에서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답니다.
바닷물이 빠져 나가고 있네요. 이곳에는 백합이 많다고 하네요.
내가 묵었던 숙소는 2층 작은방 이랍니다.
모도 해변을 따라 가다보면 배미꾸미란 해변이 있다.
'배미꾸미란' 배의 밑바닥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섬이 배의
밑바닥을 닮았다고 불려진다고 하네요.
아담해 보이지만 네명이서 한방에서 지냈습니다.
식사를 해 먹을수 있는 시설이 다 되어 있었지만, 이곳 팬션 카페에서
아침, 저녁식사를 다 해결하였네요. 아쉬움에 커피만 끓여 먹었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바베큐도 할수있고, 따로이 즐길수 있는 홀이 있었어요.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몰을 볼수 있었답니다.
또 다른 숙소, 방과 연결되어 있는 아랫층, 부엌 입니다.
널직한 2층엔 잠을 자는곳인데, 우리 일행이 마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답니다.
아랫층 거실 이예요.
일찍 일어나 호수가로 나갔습니다.
일찍 움직이는 새가 모이도 많다고, 일출을 바라보는 행운이 왔네요.
배미꾸미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베이글과 커피로 마무리... 볼거리, 먹거리, 잠잘곳까지 한곳에서
모든걸 해결 할수가 있었답니다.
길안내: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소재, 032-752-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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