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여름나기'
무더위와 장마로 오락가락 하는 이계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산을 찾는다.
호의주의보 속에 반가운 햇님이 반짝 얼굴을 내밀었다.
야~호~ 바다로~
한걸음에 달려 곽지해변을 찾았다.
옥빛으로 얼굴까지 보일듯한 맑은 바닷물과 아름다운 해변이
한편의 이야기가 될듯한 멋진 풍경 입니다.
곽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이 1㎞정도 펼쳐져 있다.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푸른하늘에 하얀 솜털 구름이, 그냥 지나치기엔
넘 무의미한 날이 될것같아 곽지해녀의집과 함께
해양레포츠클럽의 재미난 여름나기 추억을 만들기로 하였다.
바다를 미끄러지듯 파도를 가르는 제트스키,
오랜만에 페닝샷을 날려보려고 시도를 하였는데,
파도가 심해 제 속도가 나질않아 맘에 드는 사진은 없었다.
곽지과물해변 앞바다에서 채취한 싱싱한 개량조개를 넣고
끓인 죽을 맛보려고 미식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머니머니 해도 바닷바람을 가르며, 한바탕 몸을 날려보는것도
이 여름에 더위를 날릴수 있는 체험이 될것이다.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 모터보트등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제트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트스키가 이끄는 바나나보트는 승선인원 6~7명이며,
제트스키의 속력보다 2,3배 달리는 속도감이 더한,
스릴과 낭만을 만끽할수 있는 해양레포츠이다.
모터보트,
제주시에서 일주도로인 12번 국도를 따라 약 9km 가면 애월읍에 도착하고,
다시 1km 가량 가면 곽지리가 나온다.
광할한 바다위에 바나나보트와 모터보트가 서로 교차하며 달리는 스릴
또한 보는것만으로도 짜릿 하답니다.
바나나보트는 맨 나중에 뒤집어 물에 빠지는 재미난 구경거리도 잊지 않았겠죠.
땅콩보트와 바나나보트
바나나보트가 여러명이 타는 레포츠라면,
땅콩보트는 두명이 타는 스릴 넘치는 해양레포츠이다.
둥근 하트의모양 보트에 두자리의 구멍이있어 땅콩껍질속에 두 개의 땅콩이 들어있는
모습이어서 땅콩보트로 불리는 2인승 보트이다.
땅콩보트는 파도사이로 통통 튀면서 점프하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리기도 하는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어 도전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변에는 곽지과물해변 용천수가 흐르고,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이 아름답다.
길안내: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35 (곽지과물해변 동쪽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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