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재 된 '창덕궁'의 임금님 행차요!
예전엔 해설사에게 의존해서 창덕궁을 관람하였던것을,
자유로히 관람할수 있다고 하여
조선시대의 궁궐 나들이에 나섰다.
창덕궁: 사적 122호 ,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는
화창한 날씨에 고궁 촬영에 열중하던중,
임금님 행차 대열과 맞부딪쳤다.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이용되지 않은 듯 하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창경궁과 함께 불에 타 버린 뒤 제일 먼저 다시 지어졌고,
그 뒤로 조선왕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화재를 입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때에 다시 지어지면서
대체로 원래의 궁궐 규모를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내국인도 많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더 많았다.
어디한번 가까이 가보자~
ㅎㅎㅎ 네이놈 감히 임금님 옆에?...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
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내전의 뒤쪽으로 펼쳐지는 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자연경관을 살린 점이 뛰어나다.
또한 우리나라 옛 선현들이 정원을 조성한 방법 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60여 종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며 300년이 넘는
오래된 나무들도 있다.
1917년에는 대조전을 비롯한 침전에 불이 나서
희정당 등 19동의 건물이 다 탔는데, 1920년에 일본은 경복궁의
교태전을 헐어다가 대조전을 다시 짓고, 강령전을 헐어서 희정당을 다시 짓는 등
경복궁을 헐어 창덕궁의 건물들을 다시 지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물 중 궁궐 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정문인 돈화문으로 광해군 때 지은 것이다.
재현된 임금님 행차.
정궁인 경복궁이 질서정연한 대칭구도를 보이는데 비해
창덕궁은 지형조건에 맞추어 자유로운 구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창덕궁과 후원은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장소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ㅋ 브이를 내보이는 대감~ 사진 잘 나왔어요.
임금님 행차를 보노라니 시간이 훌쩍 흘러 어느새
이동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마치 백성의 기분으로 지켜본 행차~
오늘도 좋은 시간을 이렇게 맞았다.
모두다 소개하고 싶어 사진을 고르다보니 넘 많네요.
창덕궁 소개는 2탄으로 남겨 놓을께요~
아름다운 고궁 기대하세요.
길안내: 창덕궁- 서울 종로구 와룡동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 (02)762-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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