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제일 가까운 63시티
스카이아트미술관 <Love and POP ART>
꽤 오래된듯 생각난다. 63빌딩 전망대와 씨월드 수족관속에
물고기와 인어공주를 만나본지가~
이제 전망대에서 서울 풍경만을 보는것이 아니라,
예술을 동시에 향유할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어 있었다.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한화 63시티는 국제미술문화의 활발한
교류와 국내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어코자 2008년 9월에
스카이아트 미술관을 개관 하였다고 하네요.
우리도 63시티 스카이아트 기획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Love and POP ART>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세번째 기획 특별
전시로 'Love and Pop Art' 전시를 개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5인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eith Haring),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탐 웨슬만(Tom Wesselmann)의 작품 중
'LOVE-사랑' 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작품들만을 선별하여
한자리에 모아 더욱 뜻 깊은 전시라고 합니다.
전 세계 예술가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표현한 주제인 '사랑' 을
팝아트 대표 다섯 작가의 다섯 의미로 나누어 구성했다고 합니다.
글자 자체를 작품화한 로버스 인디애나의 ’사랑을 쓰다(Writing Love),
만화적 기법을 그림에 가져온 로이 리히텐슈다인의 '사랑을 말하다(Telling Love),
강렬한 색감과 표현을 보여주는 탐 웨슬만의 '사랑을 느끼다(Feeling Love).
대중문화를 사랑한 앤디 워홀의 '사랑을 갈망하다(Longing Love),
형상을 도안화하여 경쾌한 느낌을 주는 키스 해링의 '사랑을 그리다(Drawing Love)‘
까지 다섯 작가가 표현한 사랑의 다섯 가지 의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손대거나 촬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품만을 찍지않고 사물과 함께 넣는것을 허락하에
함께한 일행들의 모습을 같이 담았습니다.
작가중심의 전시가 아닌 'LOVE-사랑' 이라는 전시 컨셉으로
팝아트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함으로써, 다양함이 공존하고 있는
팝아트의 장르의 특징을 작가 별로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팝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Andy Warhol)은,
실크 스크린이라는 상업 인쇄물 제작 방식을 이용하여 기존의
순수 미술이 지향하던 독창성과 유일성에 반기를 들고, 당당하게
상업성과 대중성을 지향함으로써 미국 팝 아트의 대표 주자가 되었다.
워홀은 스타나 자화상, 사건, 사고장면 이외에도 장난감, 로봇,
동물등 평범한 소재로 색다른 느낌을 부여 하였다.
3월까지 열린다고 하니 63시티에서 팝아트 작가들을 만나 보세요.
여인의 신체를 통해 인간의 욕정과 사랑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탐 웨셀만은 도시 사람들이 거주하는 실내의 풍속화와 누드화로
독특한 팝아트 세계를 구사하였다.
여성의 얼굴눈, 코가 제외된채 매혹적이고 강렬한 입술만이
강조되어 있는 여성의 입술~
입에서 나오는 담배연기, 혹은 담배 한 개피를 손가락으로 집은 채
입에 대고있는 모습은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으로
이러한 형상은 대중문화를 여실히 담고자 하는 팝 아트의
특성을 드러냄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내려다 보면서 함께 하는 문화공간에서
<Love and POP ART> 색다른 미술문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길안내: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카이아트 (02-789-5663)
홈페이지 : www.63.co.kr
1호선 대방역 - 6번출구 여의도 방향 40m지점 무료 셔틀버스 이용
5호선 여의나루역 - 4번출구 MBC방향 80m지점 무료 셔틀버스 이용
개관시간: 월~일요일 10:00~22:00 , 입장료: 어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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