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09년 축제가 열렸다.
9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전통연희 축제는
후원무대, 열린무대, 어울무대, 사각무대등에서
갖가지 전통공연이 열린다.
여러군데의 무대를 돌아 다니며 첫무대에 올리는
공연도 보고,아직 준비중인 저녁 공연 리어설장면
이라서 복장을 제대루 갗추지 않은곳도 있다.
대한만국의 氣살리는 신명의 한판!
근심 걱정 다 털어버릴수 있는 놀이판~
80여편의 국내외 전통연희공연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이 막혔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 준다고 한다.
어린꼬마들도 리어설 공연을 재미나게 보고있다.
동해안 별신굿, 안숙선 오정해 특별공연,
시상식과 전통연희축제 하이라이트공연으로
무대막을 내린다.
보기힘든 줄타기공연, 많은 모습을 찍어왔지만
정말루 그럴지~ 사진 진사들이 줄아래 가까이 들어와
찍는다고 웃음반, 진지한모습 반으로 "초상권 걸겠습니다"
하신다. 조금 떨어진곳에서 찍은 나까지 겁이나 아주 멋진
장면들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뒷모습을 보여 드리고 있다.
사실 이런 공연은 사라져 가는 민속공연이니 만큼,
제재를 시키고, 사진을 찍고 홍보가 돼도록 사진을 올릴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도 하고,
단체놀이 방법으로 배워가기도 한다.
아마도 시집가는날 공연 같았다.
여기저기 무대와 리어설까지도 정말 신명나게
즐거워 마음도 몸도 가벼워진다.
또다른 무대에서 춘양전을 하려고 東軒 에서 부터
옛물건들이 진열돼어 있다.
어린 아가씨의 할머니 분장이 넘 귀여워, 울일행들 함께
한컷 기념 사진도 남겼다.
어딘선가 낮익은 진도아리랑의 노래소리에 이끌려
계단을 넘어와보니, 저녁무대에 올릴 진도아리랑
연습중인 팀을 발견했다.
진도에 갔을때 함께한 기자단 일원들의 진도아리랑을 배우던
모습들이 생각나, 왠지모를 정감에 한참을 머물러 구경을 한다.
리어설 모습
어린 학생들의 노래가락이 있을모양 이었다.
평소에 입지않는 한복 자락이 끌리니 치마를 들고서
뛰는 모습들이 어찌나 우습던지~
박물관과 주변꽃들을 체험하고 일행들과 헤어지고,
셋이서 공연모습에 취해 자리를 뜰수가 없었다.
저녁6시가 훨씬 넘어서야, 아쉬움을 남기고
박물관을 나섰다.
밀양에서 올라오셨다는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칼에 문양을 새기는 체험장
국립중앙박물관 가는길- 지하철4호선을 타고
이촌역에 하차- 2번출구, 또는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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