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번 여수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있는 사도,
사도는 모래가 많아 모래섬이라고도 하는데,
교통편이 불편한것 같아도, 22명이 탑승할수 있는 낚시배로
사도에 닿았다.
우릴 먼저 반겨주는건 티아노사우르스의 공룡,
환상의 섬을 먼저 둘러본다.
여기저기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있는 섬여행을 떠난다.
잊어버린 시간속으로~ 영화에서 보면서도 정말 공룡이 살았을까?
생각해보곤 했지만 선명하게 남아있는 발자국을 보면서
넘 놀래지 않을수 없었다.
80여m의 공룡발자국이 발견 돼었는데,
많은 공룡들이 살았음을 증명하는게 아닌가... 수많은 발자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닷가에 무수히 펼쳐진 바위는 공룡알과 같았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공룡알 공기돌
마치 공룡과 같아보여 한컷~
섬을 걸어서 한바퀴 도는내내 아름다운 절경과
푸르름의 이름모를 꽃과 열매는 이곳에서
도시의 북적거림의 소음을 다 잊고픈 마음이였다.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061) 690-2036
호남고속도로 순천 IC(17번 국도) - 여수항 - 사도
사도 행 배편 1일 2회 왕복운항,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퇴적층의 바위벽,
높이10m 길이15m 정도의 거북모양의 바위,
전설에 의하면 이순신장군이 이곳에 와서 이바위 모습을
보고서 거북선 제작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함.
남자 얼굴바위라고 하는데, 정말 우람한 남자형성을 갖추었다.
점점 길을 내보이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이 멀리 눈에 들어온다.
귀가하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선 멀리 바라보는 것밖엔...
다시금 사도에 들러 열리는 바닷길에 무엇이 잇을지 걸어봐야겠다.
조용하고 사람의 손이 별로 닿지않는곳,
공룡의 흔적을 찿고, 순비기꽃이 있고 맑은 해풍이 있어
낚시도 즐기며 휴가를 지낼수 있는곳 사도~
나무 화석인 규화목이 학습자료로 각광을 받는다.
바위섬을 한바퀴 도니 공룡얼굴바위가 보인다.
용꼬리바위를 아이가 만진다음, 아빠코를 만지면 오래산다는
전해오는 얘기가 있단다. 용꼬리위에 서있는 우릴 마치 꼬리를 흔들어 철썩
때리기라도 할듯 거세여 보인다.
모래섬 전통한옥 남도민박집에서 전복회와 문어회,
군부와 부채손을 먹을수 있었다.
유난히 졸깃거리며,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섬의 민박집
(061) 666-0679
양면 해수욕장을 지나면서도 맨발의 모래사장을
거닐어 보질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숙제를 남기고 떠나는 사도에, 다시오리라
생각하며 아름다운 모래섬 주변을 둘러본다.
꽃밭에 않아서~♬ 꽃잎을 보네~♩♪~ 해바라기와 에슬린님과의 대결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여수시가지~
맑은 하늘속에 번화한 도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키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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