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초롱- 울릉도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초롱꽃과 비슷하며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에 난 잎은 위로 갈수록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다. 꽃도
초롱꽃과 비슷하게 5월 하순부터 8월 하순에 줄기 끝과 잎 겨드랑이에 몇 개가
차례로 피며 밑을 향하고 일반적으로 초롱꽃에 비하여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고
전체적으로 대형이다. 자주색 꽃이 피는 자주 섬초롱꽃과 흰 꽃이 피는 흰 섬초롱
꽃의 2가지가 있다.
청강초롱꽃- 꽃색이 청색을 강하게 띠는 원예품종으로 6~10월에 개화한다.
꽃은6~8월에 피고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화경
끝에 종같은 꽃이 달려 밑으로 처진다. 꽃의 길이는 4~8cm이며, 꽃통은 3.5cm로
아래를 향하여 핀다. 꽃받침은 5개로 좁게 갈라지며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열편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으며 수술은 5개, 암술 1개, 자방은 하위이다
잎-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심장상 난형이며, 경생엽은 날개가 있는 엽병이 있거나 없고 삼각상 난형이거나 넓은
피침형이며 뾰족한 끝이 둔하게 그치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좁으며 길이 5~8cm, 폭 1.5~4cm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거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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