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6월12일,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2번출구옆, 도봉구 도봉동 4번지 일대 52,417㎡에 새롭게 조성한
서울 창포원이 7일날 문을 열었다.
도봉산역을 배경으로 도봉산 전경
꿀풀-곧추서는 줄기는 하얀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깊게 갈라지기도 하나 위쪽에 달리는 잎은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 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하얀색으로 꽃이 피기도 하며 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양귀비- 한해살이풀, 높이는 50~15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5~6월에
흰색, 홍색, 홍자색, 자색 따위의 꽃이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창포원은 산림생태관찰원.늘푸름원,잔듸마당, 억새원.약용식물원.붓꽃원.습지원등 12개테마로 구분하여
많은야생식물로 잘정돈하여 있다.
부처꽃과 나비
수련-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밤에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한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물 속에서 썩어 씨를 방출하는데, 씨는 육질의 씨껍질[種衣]에 싸여 있다. 시든 꽃은 물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 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연못의 관상식물로 적합하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않아 꽃들이 많이 피진 않았지만, 내년에는 계절에 맞추어 꽃들이 화려한 외출을 할것이라 본다.
각종 한방 약재가 심어져 있으며 설명 또한 보기 쉽게 나열돼어 있었다.
꼬리풀블루드롭
파란 하늘이 아름다워 열공하시는 진사들
패랭이
황금낮달맞이꽃- 낮달맞이꽃(Oenothera odorata) 꽃말:무언의 사랑,
이름의 유래는 달맞이꽃속에 속하면서 낮에 피기때문에 낮달맞이라고 한다
씨앗 수가 한 포기에 수백만 개나 되고, 아무땅에서나 잘 뿌리내리고 자란다.
잎은 붉은빛이 도는데, 납작하게 땅바닥에 움츠린 채 한 겨울을 난다.
이렇게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이되면 키가 자라서 여름에 꽃을 피운다.
달맞이꽃은 두해살이풀이다.
닭의장풀-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
밑에 있는 잎집의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꽃은 연한 파란색이고 7~8월에 나비와 비슷한 생김새로 피는데,
6장의 꽃덮이조각 중 3장은 하얀색으로 꽃의 뒤쪽에 달리고, 안쪽에 달리는 3장 중 2장은 파란색으로 둥글고
서로 마주보고 달려 나비의 날개처럼 보이며, 나머지 1장은 하얀색이고 나비날개같이 생긴 2장의 아래쪽에
달린다. 수술은 6개이나 이중 4개는 꽃밥이 없고 2개만이 꽃밥이 달려 있는데, 나비의 더듬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루피너스-꽃 말 : 상상력, 언제나 행복 꽃설명 : 등나무가 솟아있는 모습으로
꽃이 피며, 꽃의 형태에서 [깃털부채콩]이라고도 불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