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일상/해피송의 포착

개기부분월식

해피송702 2009. 2. 14. 08:33

 

              지구 둘레를 공전하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의 선상에 놓이게 되면, 지구에서 태양을 볼 때

              달이 태양을 가린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을 일식이라고 합니다.

 

              월식에서 지구의 본영(本影)에 달의 전부가 들어갈 경우에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일부가 들어갈

              경우에는 부분식이 일어난다. 지구의 반영(半影)에 달이 들어갈 때에는 반영식이 생긴다.

              반영식 때는 달의 밝기가 별로 줄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에서는 감지되지 않는다.

 

             모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반영에 들어가면서 반영식으로 시작된다. 반영식을 거쳐 달의

             가장자리가 지구의 본영에 들어가는 순간을 제1접촉이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은 점점

             더 지구의 본영에 들어가서 둥근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다. 제2접촉은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영

             속에 들어가는 때를 말한다.

 

            지구 본영의 중심을 달의 중심이 통과하는 중심식이면 개기월식은 1시간 40분 동안 지속된다.

            개기식이 일어나도 지구 주변의 대기에 의해서 산란된 빛이 월면에 비추어 달은 완전히 어둡지

            않고 어두운 붉은 색을 띠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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