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태리영국

이태리 판테온과 트레비분수

해피송702 2008. 4. 25. 15:10

 판테온은 가장 보존이 잘된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다. 

  

 

판테온이란 Pan은 '전부', theon은 '신'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BC 25~17년에

      건립한 신전이다.

그러나 AD 609년 포카 황제가 교황 보니파스 4세에게

이 신전을 기증하여 성모마리아와 모든 순교자들에게

     봉헌된 성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판테온 신전- 원형은 BC 27년 아우구스트 황제의 사위인

아그리파에 의해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는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졌으나, AD 120년

아드리아노 황제가 증축하여 정면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후 잦은 외침과 오랜 풍상 속에서도 청동문과

  둥근 천장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 중에서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남아있다.

 16개의 웅장한 정면 기둥은 코린트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고, 원형 천장은 격자무늬 장식이 5열로 천장 전면을 덮고

  있다. 천장 중심은 지금 9m의 둥근 원이 뻥 뚫려있어

        하늘이 그대로 보인다.

잦은 외침과 오랜 풍상 속에서도 이건물의 청동문

둥근 천장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판테온 천정 한컷 담기위해 셧터를 눌렀다.

아뿔사...이런일이 ... 카메라 메모리 에러가 난것이다...

ㅠㅠㅠ 삼일간의 여행 기록이 고스란이 들어 있는데...

이일을 어짜면 좋노...이미 내손은 떨리고, 마음은 흥분이 일고~~~

(나중에 귀국해서 메모리를  A/S 맡겼더니, 하나도 빠짐없이

살려 주었답니다. 그래서 메모리를 아무거나 사지 말라고 하던

       선배들의 말을 다시금 돼세기고 있어요)

 사원 앞 로톤다 광장(Piazza della Rotonda)의

분수는 그레고리 13세때 착공을 하여, 클레멘스 11세 때

       오벨리스크를 추가하여 완성시켰다.

 오랜만에 보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우리 일행들의

콧노래가 불리고 각각 다른 아이스크림 이름에 어둡잖은

    아이스크림 이름 부르기도 어렵지만,

     계산도 머리 아프다.

 

 ㅎㅎㅎ 아이스크림은 트레비 분수앞에서 사먹어야

더 맛있다는 가이드 말을 안듣고, 2유로(3000원)씩이나

         주고 한개씩 사들었는데...

     향이 어찌나 강한지 서로들 미루고~~~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을 표현한 마네킹이 아닌 사람이예요,  

 

니콜라 살비 Nicola Salvi 의 작품인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의 아름다운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뒤로 동전을 던져 한번 던지면, 로마를 또다시 여행 올수 있고,

두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세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는

전설을 갖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돌아오길 소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트레비 분수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여기 아이스크림은 향도 없고, 텁텁하지 않고

   갈증날때 제일 좋을것 같은 시원한맛이 난다.

 

 교황 클레멘스 13세에 의해 분수 설계 공모전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이다.

1732년에 착공하여 1762년에 완성되었으며, 분수의 아름다운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

로마시대에서 볼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수 중앙에 자리한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 위의 냅튠신과

     트리톤신의 대리석 조각들은 브라치의 작품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 이자리에 않아

   아이스크림을 먹던 바로 그자리에서

     내도 영화 한편 찍었습니다 ^^*

 

 스페인 계단위의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스페인 광장은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지역으로,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팩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로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다.

      이 광장은 137개의 스페인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 삼위일체교회)의 종탑 및

          오벨리스크가 이채롭다.

 

 

 광장에는 보트 모양의 17C 대리석 분수가 있는데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바르카시아 분수(조각배 분수)라 불리운다.

여행자들에게 쉴 자리를 제공하며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많이보던 광경 이지요. 군밤 입니다.

이 광장 앞거리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품점 쇼핑가인

    콘도티 거리, 코르소 거리로 통해 있다.

 

 

 

 광장 근처의 86번지에는 바이런, 셸리, 키이츠,

괴테, 보들레르, 리스트 같은 유명 인사들에게 인기있던

그레코 카페가 유명하고, 스페인 계단 우측에는

    키츠&셸리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V자 모양의 가로수가 인상적이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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