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상이암 2

전북 임실 여행 고려와 조선 건국 설화 왕의숲 역사탐방 성수산 상이암

전북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높이는 876m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산림청 지정 200대 명산이며 전북의 명산입니다.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성수산에는 많은 등산인들이 찾고 있었으며 성수산 자연휴양림이 있고, 잘 조성된 캠핑장 글램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휴양림과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관계로 2024년까지는 성수산 휴양림을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성수산 주차장에서 부터 걷기 시작하여 사찰 상이암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잘 다져진 비포장 도로를 걸었어요.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 졸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그락~ 사그락~ 바람결에 흔들리던 나무잎도 앞서나가 땅에 떨어지는 풍경..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태조 이성계의 기도터 상이암

태조 이성계의 기도터로 더욱 알려진 임실 성수산 상이암, 태조가 기도를 통해 건국을 계시 받았다는 전설과 설화가 전해지는데, 일명 ‘왕의 숲’을 걸어 천년고찰 상이암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성수산 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등 국민 산림휴양지로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가 한장 진행중이었어요. 성수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차를 내려 ‘태조 이성계 기도터 상이암’ 표지판을 확인한후 임도로 1.5㎞ 올라가면 상이암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간간이 뿌려주는 빗방울에 약간 서늘하면서도 후텁지근한 기온차에 빗물인지 구슬땀인지 분간이 서질않았어요. 성수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걷는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너무나 경쾌하게 들렸어요. 성수산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