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찬바람이 오락가락 기온차가 많은 계절은 겨울인지 봄이 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눈예보와 한파특보가 내려진 새벽, 달리는 부산행ktx는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거린지 2시간3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힌 요즘 뚜벅이여행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하지만 답답했던 마음 한구석도 싹 씻어내리는듯 합니다. 해운대 시장 맛집으로 입소문 난 상국이네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해운대 시장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합니다. 여행중 삼시세끼에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지만 간식 주정부리로 긴줄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냥 훌쩍 지나쳐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돌아 왔더니 출출한 입은 매콤달콤 분식집이 저절로 생각났어요. 김이 모락모락 철판에 익어가는 빨간 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