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맛집 가성비 좋은 미소갈비찜 현풍장날 5일장 대구 달성 여행
대구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달성군에서 가장 큰 장으로 1918년 문을 열어 백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이라고 합니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조선시대 보부상이 오가며 저절로 생긴 시장이라고 해서 '백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도깨비가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근심과 걱정을 먹고 행복을 나눠준다고 해서 '도깨비' 란
단어와 함께 시장 건물 외벽에는 "근심먹는 도깨비가 살고 있는 현풍백년도깨비 시장" 이라는 해학적인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는 현풍5일장이 열리고 있었어요.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5일장(5일, 10일)이 열리는 장이며 장이 서는 날이라서 그런지 재래 시장
주변에는 상인들로 빼곡히 들어차 있었네요.
재래시장 안쪽으로 들어 가기전 오색빛으로 발길을 사로잡는 건물이 눈에 띄입니다.
대구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이 개장되어 청년 상인들이 식당, 수공예품,
카페등 점포를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청년몰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
알록달록 오색빛 건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은 음식·간식류 9개소,
제빵업 1개소, 카페·음료 4개소, 사진관 1개소, 수공예 3개소로 총 18개 점포가 운영 중이라고 해요.
"미소갈비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재래시장을 찾으면 주정부리가 제일 첫번째이고,
현풍시장에는 소구레(수구레)맛집들이 몰려 있어 제일 1순으로 치는데 오늘은 청념몰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어요.
"미소갈비찜" 입소문에 따라 안으로 들어 가니 테이블 4개 정도의 홀 크기로 아담하니
손님들이 꽉 차 있었고 다음 좌석 순서를 예약하거나 포장 예약으로 바쁜 일손이 오가고 있었네요.
그래도 한자리 차지한 울들은 간장 갈비찜 2인분, 매운 갈비찜 2인분을 주문하였어요.
매운갈비찜은 3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조금매운맛, 2단계는 매운맛, 3단계는 몹시매운맛으로
울일행은 1단계로 조금매운맛 갈비찜과 간강갈비찜이 차려졌어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오는게 아니라 주문과 함께 갈비찜이 치카치카...
요리에 들어 최소 약20분쯤은 기다려햐 해서 처음엔 기다리는것이 그러했는데 갈비찜이 나오고서
기다림의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일반 식당처럼 미리 익혀둔 갈비찜을 데우는 방식이 아니라
즉시 압력으로 요리하여 나오니 윤기가 좌르르한게 빛깔도 곱고 잡내음이 없이 부드러운게
고기 매니아는 물론이고 누린내에 까탈스러운 해피송도 호로륵 찹찹~
입에 착 감기는 맛이었네요.
달달한 간장갈비찜은 물론이요, 1단계 매운맛도 누구나 먹을수 있는맛으로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누구나 좋아할것 같은 부드러운 갈비가 입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니
밥에 올려먹고 손에들고 뜯어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쓱쓱 비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좌석이 없으면 좌석 예약 번호를 받고 현풍시장 한바퀴 돌아 와도 좋아요.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념몰
미소갈비찜053-629-1133
"시장홍보관"
입도 즐겁고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시원한 음료로 마무리 할 카페를 찾아
5일장이 선 현풍도깨비시장 재래시장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시장홍보관에는 쌀이나 잡곡을 저울질 할때 쓰던 됫박과 주판이 있어 어릴적 동심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 오르네요.
계산을 배우던 주판으로 교실 바닥을 밀고 다니며 미끄럼을 타던 추억,
머리위에 드르륵 굴러 보기도 하였던 주판이
요즘은 보기 힘들지요?
"국밥 골목"
장터하면 역시 먹거리가 으뜸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현풍시장 안에 위치한
국밥 골목이 유명하며 장세미소구레할매집을 포함하여 소구레(수구레) 국밥이 골목안을 메우고 있다.
역시 재래시장을 들어서면 푸짐한 인심과 현실에서 충실하는 시장 사람들의 활력을 보게 되고
없는 게 없는 만물백화점의 재래시장 현풍백년도깨비시장 현풍5일장입니다.
"현풍5일장"
현풍 장날을 맞은 현풍5일장에는 알록달록 색색으로 싱싱한 각종 야채와 과일등
대구 현풍의 특산품, 만물상처럼 다양한 농기구등 인근에서 가꾼 다양한 채소와 신선한 농산품들이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와우~ 맛있는 내음에 이끌려 발길을 돌리니 필자 해피송이 좋아하는 김치 종류가
몇가지나 되는지 군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요것조것 점심먹은 이후 간식과 후식을 사먹으며 골목골목 누비는 발길이 재미있는 현풍5일장
가는날이 장날이라서 더욱 좋았답니다.
지인이 사준 옥수수는 서울로 올라 오면서까지 하모니카를 불었네요 ㅎㅎㅎ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으로 신청사 유치의 한마음 염원을 담은 달성군민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도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었어요.
새로운 열풍이 부는 청년들의 상인 청념몰과 재래시장 대구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의 맛과 멋을
엿볼 수 있었으며 북적거리는 만물상 현풍시장에서 활기를 느껴 보시기 바래요.
대구광역시 달성군 여행지
현풍백년도깨비시장 / 청념몰,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로6길 5 (현풍읍 12-5 )
상기 포스팅은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 달성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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