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면세점 쇼핑과 맛있는여행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 중식
지난해 일본 패키지여행으로 오사카+고베+나라+교토 2박3일의 여정으로
관광을 떠났었어요.
늦게나마 일본 여행편의 다녀온곳을 모두 소개해 드리고 이제 막바지에 들어 섰네요.
나라(奈良)에서 일본 최대의 상업 도시이자 제2의 수도인 오사카로 이동합니다.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 중식'을 먹고 오사카성을 관람한후,
아쉬운 일본 여행을 뒤로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김포공항엘 도착 예정이예요.
쇼핑과 맛의 집결지라 불리는 오사카로 다시 돌아와 엄청난 재래시장이 있는
근교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건물 2층의 식당 홀로 들어서니 다다미방에 좌식의 홀에는 울 일행들의
인원수만큼 식사가 차려져 있고 문어를 넣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반죽이 부어져 있었네요.
타코야끼 반죽틀에 반죽을 넣고, 그위에 문어를 올린 다음,
이쑤시개로 널직히 퍼져있는 반죽을 모아 동그랗게 만든다음, 뒤집어 익혀 주면
타코야끼 완성입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거리중 하나로 타코야끼는 입에서 사르륵~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문어의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왁자지끌 즐거움을 주었던 타코야끼 체험 내손으로 굽는 간식중 최고의 먹거리,
노릇노릇 잘 구워진 내손으로 만든 타코야끼에 입이 호사 하는것 같았어요.
닭튀김, 연어구이, 생선초밥, 죽순볶음, 김치등 밥과 된장국에 함께 먹는 타코야끼,
한끼의 식사가 관광 만큼이나 재미를 주었네요.
여행중 시간적인 여유를 이용하여 체험도 또 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할수 있도록 자유 시간을 주었어요.
울들이 있는 이곳 쇼핑몰에는 도톤보리만큼이나 없는게 없이 쇼핑 천국입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가니 쇼핑 목록을 찬찬히 더듬어 이것저것 사고 또 사고 한국으로 데리고
가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뭉쳐야 뜬다로 한창 인기가 높았던 일본여행 패키지여행 오사카, 나라, 고베, 교토
2박3일의 꽉찬여행에서 옵션이 따로 없으니 사설 면세점 한곳을 둘러 갑니다.
유럽과 달리 일본 사설 면세점은 마치 마트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트를 끌고 원하는 물품을 담아 계산을 하게 되는데 마트처럼 다양한 물품이 진열되어 있어
시장인지 면세점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요.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예의를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떼쓰는격이어서
정해진 시간내에 계산이 어려웠답니다.
목소리 큰 중국관광객들 같은 일행이라고 여권만 드밀어 해피송에게 안 통해...
물건 가지고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서시요!..."
나란히 나란히 기차놀이 합니다. ㅋㅋㅋ
작고 앙징맞은 물품들이 발길을 사로잡아 다니는 곳곳마다 쇼핑에 캐리어의
빈 공간이 없도록 가득가득 채워 왔어요.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의 기운이 솔솔 느껴지는 요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가까운 일본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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