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가볼만한곳 백두대간 산타마을 분천역 산타마을 백호열차 협곡열차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 제목처럼 사시사철 크리스마스를 맞는 분천역이 있습니다.
단풍이 지고 있는 늦가을~ 첫눈이 내린 초겨울에 만난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을 하고 보니, 어정쩡한 계절인지라 한겨울에 다녀 갔던 눈내린 분천역을 메인으로 보여 드리고 있어요.
분천역 산타마을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철도역 분천역은 1956년 영암선 개통과
동시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울진지역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의 관문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동선의 철도역으로 강릉역, 동해역, 부천역, 동대구역 등으로 무궁화 열차가 1일 8회, 중부내륙순환열차가
1일 4회, 백두대간협곡열차가 1일 6회 운항되는 역으로 산타마을의 축제와 눈꽃열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분천역입니다.
분천역
분천역 대합실에는 빨간색의 벽면과 나무의자와 목탄난로가 산타마을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냅니다.
분천역은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그리고
무궁화 열차가 있다.
한때는 춘양목 집산지였던 분천역을 출발한 열차는 비동승강장, 양원역, 승부역을 차례로 거쳐
철암역에 닿는다.
O트레인은 중부내륙순환열차로 외관이 다람쥐를 닮았다 해서 '다람쥐열차'로 불린다.
백두대간 관광열차 O-train(오트레인, 중부내륙 순환열차)오트레인은 동그라미 모양의 충북·강원·경북 중부내륙
3개 도를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서울역~청량리역~원주역~제천역~영월역~민둥산역~고한역~추전역~
태백역~철암역~승부역~양원역~분천역~춘양역~봉화역~영주역을 1회 왕복 운행하는
O트레인을 타고 분천역에 당도할수도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아기백호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V는 협곡을 뜻하는 valley의 약자)은 백두대간협곡열차
또는 하얀 기관차에 검정줄무늬가 있어 '아기백호열차'라고도 불린다.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은 철암부터 분천까지 운행하는데 백두대간의 협곡 사이의 아찔한 절벽과 바위산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환상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눈이 내리는 계절 크리스마스의 봉화 분천역은 더욱 인기가 높아져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봉화에 닿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아기백호열차'는 사방이 온통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다 보이는 풍경의 뷰가 아주 좋다.
한국의 체르마트라 불리우는 분천역은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스위스 풍의 이국적인 외관으로 바뀌었다가
2014년 산타마을로 변신해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시네마와 체험관 등 다양한 산타와 관련된
테마로 꾸며져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출발역(분천역)이 있는 곳으로 낙동강 상류의
협곡 비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낙동강세평하늘길" "분천역~승부역, 12km"가 있다.
또한 다 걸을수 없다면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의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이어지는
5.6㎞의 약 2시간 소요의 생태탐방도 있어 트레킹에 관심 갖는분들이 많다.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의 또하나의 백미는 양원역부터 기차와 도보 코스로 갈라진다.
양원역에 내려 분천에서 승부까지 백두대간을 걷는 협곡트레킹으로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 걷는 트레킹 코스는 5.6㎞로 '낙동강세평하늘길' 이 이어진다.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들 많으시지요?
2017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날에 분천역 산타마을 및 V-TRAIN 성화봉송 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빙둘러 쌓인 산들은 아직도 여유있는 단풍들이 가을을 노래하고 있는데
분천역 산타마을은 굴뚝에서 내려오는 산타의 모습과 루돌프사슴이 끄는 썰매, 지붕위의 산타등
포토존과 각종 즐길 거리로 꾸며져 한겨울 성탄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분천역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통로겪인 이글루 소망터널에는 수많은 메모지에
각종 사연들과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망이 가득합니다.
포토존
분천역 주변에는 곳곳에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먹거리를 위한 식당과 시골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봉화 가볼만한곳
충재고택과 청암정- 석천정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분천역 산타마을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시원스럽게 달려도 보고 싶어집니다.
1년 365일 산타를 만날수 있는 분천역 산타마을!
눈이 소복히 쌓였으면 더욱 좋고 봄, 여름, 가을 언제든 찾아도 좋은 산타마을입니다.
흰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아 보고 싶어요.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 관광지 분천역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산타마을의 정취를 느끼시고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봉화가볼만한곳
분천역 산타마을
위치: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소천면 분천리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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