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도심속 힐링공간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초록세상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여행 도심속 힐링공간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초록세상 태화강 십리대숲

     

   쌀쌀한 기온이 다음 계절에 빠르게 밀려가고 있는중에도 늦가을 정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도심속에 항상 푸르름을 자랑하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한여름 불볕더위에도 대숲에 들어서면 금세 서늘한 기운이

   감싸고 휘돌아 감은 강과 잘 어우러진 대숲 가운데는 음이온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산책로가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걷거나 홀로 사색을 즐기기 좋은곳이예요.

       

         

         

     

   하늘을 찌를 듯이 쭉쭉 뻗은 대나무가 무성한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의 대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내에 자리한 대나무 숲입니다.

   울산의 도심 속 허파 역할을 맡고 있는 이곳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밭이 태화강을 따라 구 삼호교에서 태화루

   아래 용금소까지 10리(4km)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폭 20∼30m, 전체면적은 약 29만m²이다.
     

     

      

     

       

        

        

    

          

   주차장에 차를 내려 얼마 걷지않은 대숲 입구에는 자라의 형상을 닮은 오산 정자

   "만회정"을 만나게됩니다.
   만회정은 박취문 선생이 낙향 후 1600년대 말에 건립한 정자로 조선말기에 소실된 것을 복원한것으로,

   면적 31㎡ 규모로 정면 3칸, 측면 2칸 전면툇마루, 중당협실형, 팔작지붕 등으로 고증됐으나

   통칸으로 건립 되었다고 합니다.
    

    

   

   사그락 사그락 바람결에 흔들리는 대숲의 노래를 들으며 산책하는 대숲을 들어서니 쭉쭉 뻗은 대나무가

   하늘을 덮어 보일듯 말듯 하얀 구름들이 지나고 금새 싱그러운 기운이 발생하는 음이온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듯

   하여 기분이 좋아진다.
   도심속에 이만한 산책로가 또 있을까.
       

      

      

        

          

       

       

     

   오산은 돌산인데 물속으로도 발을 길게 뻗어 내렸으며 만회정에서 조금 내려가면 오산 아래 물속으로

   부터 불쑥 솟은 작은 바위가 있는데 자라 한마리가 있고, 옆에는 ‘관어대(觀魚臺)’라는 세 글자가 깊이 새겨져 있다.

     

      

        

      

      

        

            

     

   초록의 향연을 만들어 내는  빼곡한 대나무숲은 오래된 왕 대나무와 흑대나무가 보인다.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 대표 공원.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으로 천천히 걷습니다.
     

         

          

      

      

      

       

     

   십리대숲의 대밭은 당초 중구 태화동 내오산 끝자락에 자생하던 대밭으로 일제시대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신음으로 인해 생긴 백사장위의

   아무가 오늘의 10리 대밭으로 변했다는 유래가 전해옵니다.
    

      

          

     

       

        

    

     

   여의도공원 2.3배 크기인 태화강대공원에 십리대숲은 걸어서 산책도 좋고, 울산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의 1인승, 커플용, 가족용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는것도 인기라고 해요. 
       

         

        

     

     

        

      

      

   울산 12경의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은 생태환경이 살아 있어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반면

   아름다운 풍경의 태화강엔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여 해 질 녘에 찾으면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의 군무를 감상할수 있다. 
       

          

       

    

        

         

     

    

   울산 가볼만한곳 1박2일여행
   입화산자연휴양림, 참살이숲- 원도심 투어-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감상-

   함월루 (울산 중구야경 조망)- 울산큰애기야시장- 어련당- 병영성 서문지-동문지- 외솔기념관 및 생가-

   약사제방유적전시관- 문화의전당 더카페 
       

   

      

      

     

        

      

     

   밤에는 조명을 비추어 밤하늘 은하수를 연상케하는 푸르른 대나무숲입니다.
    

    

   

             

      

       

      

        

     

   빗사이로 통과와 같은 역활의 왕대나무 뱃살빼기 놀이입니다.

   하하호호 웃음꽃이 피어나는 뱃살빼기에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행복지수도 늘려 보았어요.

     

        

                   

    

      

       

      

     

   숲의 에너지로 심신을 가득 채우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개 목적지에 다다럿습니다.
   울산 시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산책과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대나무 숲에서 떠나가는

   계절을 사색하며 최고의 힐링을 하였어요.
      

      

        

      

         

         

         

       

   가을의 전령답게 햇볕에 반짝이는 은빛 갈대가 아름다운 대숲옆으로는 얼마전 막을 내린 국화전에

   심어져 있는 막바지 국화꽃과 마주하였어요.
   꽃길만 걷게 해줄께!  

        

 

     

       

         

         

        

      

   그윽한 향기로 깊어가는 늦가을에 눈과 코가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국화 꽃길에서 발길을 멈추고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마음을 가다듬어 보았습니다.
   목적지를 끝으로 황금빛 국화꽃이 태화강 십리대숲 산책로를 장식해 주는군요.   

      

    

   

       

         

           

           

      

   울산 지역 최초의 근대식 철근 콘크리트 교량인 구 삼호교는 등록문화재 104호로 지정되었으며 태화루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멀리 십리대밭교를 바라보며 쉬어 가도 좋다.
   또한 강 건너편 태화강전망대에 올라가면 십리대숲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울산여행중이시라면 장엄한 태화강 십리대숲을 찾아 죽림욕도 즐기시고,

  해질녁 겨울 철새 떼까마귀의 군무도 감상하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울산 가볼만한곳

태화강 십리대숲
위치: 울산 중구 태화동 636

대중교통 정보:
[기차] 서울역-울산역, KTX 하루 30여 회(05:15~23:00) 운행, 약 2시간 20분 소요.
 *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 www.letskorail.com
[버스] 서울-울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30여 회(06:00~다음 날 00:35) 운행, 약 4시간 20분 소요.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코버스 www.kobus.co.kr 울산고속버스터미널 1688-7797

자가운전 정보:

울산고속도로 울산 IC→남부순환도로→삼호교남교차로에서 울산항·시청 방면→북부순환도로→

와와교차로에서 왼쪽→십리대밭교 앞 좌회전→남산로→태화강전망대

 
“상기 포스팅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광역시 중구청 홍보 및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