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볼만한곳
울릉도의 역사를 알수있는 울릉역사전시관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많은 환절기에 내려쬐는 햇빛에 곡식들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독도 박물관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도동 약수공원을 지나 도동항으로 빠져 나가는 골목길에서
식사를 하게되니 자연스레 둘러 보게된 울릉 역사전시관입니다.
울릉 도동리에 위치한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는 울릉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꼭 한번쯤 들러 역사 이야기를 듣고 쉬어가기도 하는 전시관 겸 카페로 이용되는 울릉역사전시관입니다
근현대 문화재로 지정된 울릉 도동리 일본식 가옥(구 이영관 가옥)의
울릉 역사전시관은 1910년대 일본인 산림벌목업자였던 사카모토 나이지로가 제재업과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세운 일본식 주택입니다.
울릉도의 근대시기 수탈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가옥이자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아 2006년 등록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되었다.
대한제국이 울릉도에 개척령을 선포할 당시 일본이 불법으로 울릉도를
점유하고 살았던 일본인들이 만든 일본 전통가옥 구조를 엿볼수 있는 흙벽입니다.
예전엔 부엌이 있던 자리이며 전시공간으로 꾸며 있어 일본인들의
무단 남획으로 멸종된 '강치'(독도 바다사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어요.
전시관 겸 카페로 이용되고 있어 관람료 4000원을 지불하면 맛있는 차나
커피를 마실수 있고, 음료를 마시지 않을거라면 기본 입장료 2,000원만 내고 입장하면 된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문화재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가옥은 1층에는 가옥의 내부 구조와 울릉도 및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은 1970~80년대 울릉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
1층 전시실에는 조선 말엽부터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역사를 보기 쉽게 정리해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였으며 울릉도의
문화유산과 문화유산국민 신탁의 활동, 울릉도의 옛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1층은 온돌과 부엌 사무실 등으로 개보수가 되었고, 2층은 일본식 가옥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의 이곳저곳 돌다보니 눈살 찌프리는 일도 생기네요.
1층 끝방 전시장 공간엘 들어서니 배낭을 베고 누운 옷차림은 둘레길을 돌아
쉬러온 관광인 같기도 하고 아님 다른일로 방문한것인지 두세명이 들어 누워 일어 나지를 않는다.
나뿐만이 아니었을텐데 눈살을 지프리게 하는 모습이었네요.
2층은 일본식 다다미방이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었고, 단면도와
문화유산국민 신탁의 활동, 울릉도 및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후기 울릉도 옛지도와 일제시기 울릉도 사진들을 전시하였으며,
울릉도, 독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울릉도 여행이시라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일제강점기 울릉도의 수탈사를 보여주는
울릉 역사전시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을 찾으시어 차한잔에 쉬어가기도 하고 자료들도 둘러보시기 바래요.
경상북도 가볼만한곳 , 울릉역사전시관&카페
여행정보: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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