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2) 파도를 가르며 울릉도로 떠나는 배편과 시간표 묵호항여객선터미널
오랜만에 섬여행을 떠나니 많은 설렘과 흥분이 되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약해진 건강에 배멀미를 하질 않을가 염려도 되었습니다.
한섬여행사로 떠나는 울릉도 독도여행,
울릉도 +독도+ 셔틀버스 2박3일 패키지 여행이기에 하루 전날 셔틀버스 위치와 시간을 다시 문자로 알려주어요.
하지만 조금 더 편하게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하루 전날 동해로 떠났습니다.
묵호항여객선터미널
서울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만 이용하기로 한 해피송은 지인과 동서울터미널에서
동해로 출발하니 약 3시간여만에 동해터미널에 도착하여, 묵호항여객선터미널까지 택시를 이용하니
기본요금 거리에 웅장하고 커다란 씨스타 7호가 먼저 반겨줍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은 섬여행을 떠나는 우리의 앞길의 날씨를 예고해 주는듯
가슴이 쿵꽝쿵꽝 뛰는군요.
한섬여행사로 떠나는 울릉도 2박3일 패키지 여행으로 울릉도+독도+ 셔틀버스까지 예약 포함을 선택하였어요.
셔틀버스는 서울경기권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른 노선이 있었고, 제가 사는 노원에서의 셔틀버스는
잠실,노원으로 노원에서 새벽 1시30분에 정차하여 잠실에서 2시에 다시 한번 정차한후 묵호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마치고 울릉도행 여객선에 승선을 한다.
묵호항여객선터미널
울릉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묵호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여행을 떠나지만 6월말경에
동해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이 시가지와 인접한 묵호항 중앙부두로 이전된다고 해요.
지상 5층 3천600㎡ 규모의 최신시설로 신축되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다니 기대해 봅니다.
개별여행으로 패키지여행이 아니라면 배편과 요금등을 알아 두는것이 좋을것 같다.
또한 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는 무인발권기와 혹시나 대비하는 신분증을 대신할 등본발행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울릉도 독도여행에는 꼭 신분증을 지참 하세요.
장거리 여행이기에 셔틀버스를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1일 주차요금 7000원이네요.
동해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시원한 국밥 한그릇에 처음으로 멀미약을 복용하였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멀미약을 복용하였더니 스물스물 잠이 들락말락거려 하루종일
몸이 무거워 더 힘이 들었답니다.
역시나 버스와 달리 배멀미는 하지 않아 여행자 조건에 다행입니다.
서울에서 새벽 2시에 탑승하여 '굿버스두레관광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온 일행들을 만나니
버스에서 잠을 청해 퀭한 얼굴이지만, 울릉도 여행에 들뜬 행복감은 미소로 나타났어요.
해피송도 한섬여행사를 지정하고 예약하였기에 울릉도 여행을 끝내고, 늦은밤 묵호항에서 서울까지
타고 편안하게 노원까지 달려던 굿버스두레관광 셔틀버스예요.
예약에 포함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울릉도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묵호항여객선 터미널에는 울릉도로 떠날 관광객들로 발딧을 틈이 없이 북적거리고,
계단을 올라 2층 한섬여행사 직원을 만나 울릉도행 선박표를 건네받고 궁금한 사항들을 안내 받지만,
울릉도에 현지 직원이 나와 있다니 여행지는 울릉도에서 알아 보기로 합니다.
울릉도 관광 안내도
묵호-울릉도-독도
씨스타1호는 초쾌속선으로 출항시간은 오전 06:00로 정상적으로 출항이다.
바람이 없는 파란 하늘에 아침을 맞으니 정상적으로 울릉도행 여객선은 개찰이 시작되었다.
미리 받은 승선권과 신분증을 준비하여 신원확인과 개찰을 마치고 통과하였어요.
울릉도행 씨스타 1호
묵호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은 '씨스타1호' 와 '씨스타7호' 가 있고,
묵호에서 울릉도까지 대략 2시간40분~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리가 타고 갈 여객선 씨스타 1호는 정원 443석, 길이 42.20m , 넓이 11.60m. 속력 최대 43노트로
6시 출항이니 울릉도에 도착하면 9시 00분쯤 되고 울릉도 여행지 한바퀴 돌아
맛있는 울릉도 특산물 점심을 먹으면 딱 좋은 시간이네요.
울릉도행 씨스타 1호
신비의 섬 대자연의 절경 울릉도 여행을 떠나는 울릉도행 여객선 씨스타호는 밀폐식 고속 여객선으로
일반 여객선처럼 선상 밖으로 나가 구경할수가 없는 여객선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흔들흔들~ 유행가 가사처럼 '울렁울렁대는...' 여객선의 3시간여 파도를 넘어섰어요.
묵호항을 떠나는 여객선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관광객들
멀미약 복용과 예방법,
경구투약(드링크제, 정제)-승선30분~1시간전 투약, 경피투약(키미테)-승선 4시간전 붙임,
두통, 어지럼, 구토 등 멀미가 시작(우려)되면 바닥에 누워 편안한 자세(수면)을 취한다.
심한 배멀미는 본인과 일행의 즐거운 여행을 망칠 수 있어 여객들중에 돗자리까지 준비해 와서
뒷 좌석 바닥에 들어 누운분이 계시더군요.
배가 흔들리면 흔들리는데로 몸을 맡기고 수면을 취하면 멀미 걱정도 사라지기도 하는데, 개인차가 있겠지요.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약 3시간여만에 드디어 울릉도 사도항에 도착!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달라 의아해 하였더니 사동항이라고 하네요.
문이 열리고 바깥 공기를 들여 마시니 공항에서 보았던 풍경이 눈에 띕니다.
각자의 여행사 피켓을 들고 마중나온 여행사 분들중 울릉도 2박3일 여행을 책임져줄
한섬여행사(강원도 동해시 감추5길 25-1 (천곡동968-7번지) ☎1644-9622) 피켓을 바로 찾았어요.
울릉도 사도항여객선터미널 도동항이나 저동항처럼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습니다.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한섬여행사 직원과 미팅후 이틀간의 휴식을 취할 사동앞에 위치한 '비치온 호텔'에 여장을
풀러 가는길에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에 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뜨겁게 내려쬐는 햇빛을 받으며 달리는 선수를 향해 화이팅~을 외쳐 주었네요.
지금부터 2박3일간의 즐거운 울릉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여행정보: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위치: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946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여행,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 http://www.han-some.com/ 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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