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 프라하 맛집
베프조바 제브리카(어린돼지등갈비) 맛집 블라트니체 와 탑 호텔 프라하
파스텔톤의 도시 프라하 구도시에 늘어선 건물들을 돌아,
블타바 강가에서 바라보는 현존하는 석교 카를교(Charles Bridge)와 프라하성 야경은
프라하 야경 대표 명소로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유혹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곳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프라하성의 야경!' 후회없는 여행지를 관람한후 호텔로
들어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차를 달려 복잡한 시가지를 벗어나 조금은 한적한 고속도로 옆에 위치한 탑호텔에서
1박을 하기에 숙소로 향하니 또 다시 가랑비가 오락가락해요.
동유럽, 발칸 패키지 여행에서 가장 건물이 컸던것으로 기억되는 '탑호텔'은
체코 100대 호텔 중 하나인 4성급 탑호텔이라고 합니다.
A,B,C동으로 나뉘어져 있는 탑호텔은 호텔 규모가 크다 보니
리셉션도 west와 south리셉션으로 갈려져 있고, 건물 자체도 블럭이 나눠어져 C동쪽을
관리 업무를 보는 호텔 프론트를 찾았어요.
이곳 체코에서는 숙박을 하려면 체크인시 '여권'을 맡겨야 하기에 방 키를
받는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본관
긴 복도로 연결된 탑호텔의 구조상 길을 잃을 염려는 없겠지만
동과 동으로 연결된 객실을 찾아 다니기 넘 복잡 하였네요.
고등학교 정도로 보이는 체코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온듯 단체도 기다리며 시끌벅쩍 하였지요.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에 와이파이 연결 하느랴 모두들 손이 분주 하였답니다. ㅎ
건물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진 않았지만, 객실 안으로 들어서니
아늑한 객실에 싱글침대 2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나름 편안한 느낌을 주어
바닥에 철퍼덕 않아 캐리어의 짐을 풀기로 합니다.
모든 시설이 역사만큼이나 오래된듯 싶지만, 주변 호도프 쇼핑센터에서
800m 떨어져 있어 편리 한점이 있다.
TV만이 객실을 지키고 있어 체널을 돌려 보면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잠시 휴식을 취해 보기도 하였어요.
동유럽, 발칸여행지를 다니면서 느낀게 호텔에 비치해 두는것은
가끔 만나는 드라이기뿐, 소소한 세면용품과 커피(라면)포트 그리고 드라이기를
준비해 다녀야 한다는것입니다.
패키지 여행에 조식과 석식은 호텔식으로 탑호텔에 방배정후
저녁식사는 각자의 시간에 맞춰 호텔 부페 식당으로 향하였어요.
와~우 커다란 대 공연장같은 호텔 부페식당이 각국 나라 사람들로 순식간에 꽉 체워져
빈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는.....
일반 호텔에 비해 음식 종류가 갖가지로 채워지고 과일등 음료와
후식들이 많아 느긋하게 않아 식사를 하며, 하루의 여행 소감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각종 다양한 빵들이 많은 해외 여행지에서는 빵보다 소세지와 계란 요리를
주로 먹는 해피송은 역시나 짭쪼롬한 소시지와 향기 그윽한 커피로 저녁을 해결 하였답니다.
많이 걷고 많은곳을 둘러 보았던 하루의 피로를 풀어 내기위해
일찍 깊은 꿈나라로 빠져 들고 말았어요.
일찌기 다음 이동 준비를 끝내고, 호텔 조식을 마친후 케리어 바퀴를 굴리며
맡긴 여권을 찾아들고 버스로 이동하였답니다.
전날 보았던 프라하 야경 지역을 다시 낮과 밤의 차이로 카를교, 바출라프광장, 틴교회,
구시청사의천문시게, 프라하성등을 둘러 본후 점심을 먹고, 다시 오스트리아를 찾게 될것이랍니다.
여행정보: 탑 호텔 프라하(TOP HOTEL PRAGUE GARNI)
위치: Blažimská 1781/4, 149 00 Praha 4-Chodov, 체코
tophotel.cz
전화: +420 267 284 111 / FAX : 420 272 765 854
열중 쉬어!, 차렷!, 두줄로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서시오!~
ㅎㅎㅎ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는 점심을 먹으려던 식당앞입니다.
이곳에 와서야 알았던 '블라트니체' (Blatnice)는 어린돼지등갈비 맛집으로 유명하여
예약이 되어 있어도 바로 들어갈수가 없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네요.
기다리는 동안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보았답니다.
프라하 마지막날 점심은 체코식 코스요리를 즐기는 곳으로 프라하 시내에
위치한 프라하 맛집 블라트니체를 찾았어요.
체코에는 굴라쉬, 꼴레뇨, 스비치코바, 베프조바 제브리카 등 여러 먹을 거리가 있는데,
프라하에서 꼴레뇨 만큼 유명한게 베프조바 제브리카(어린돼지 등갈비요리)라고 해요.
요리는 먼저 식전 빵과 양파 수프와 치즈 샐러드가 나오니 색감이 화려하고
침샘이 저절로 솟아나는것 같았어요.
양념이나 소스류들이 테이블에 준비 되어 있어 더욱 반가웠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프라하 맛집이라는 블라트니체(blatnice),
아늑한 공간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칼질하는 시각만큼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이런 분위기에 한잔의 맥주가 빠질수가 없어, 전체 일행들과 맥주 한잔씩 하기로 하였어요.
맥주의 향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부두바이저 생맥주 한잔~ 캬
메인 요리인 베프조바 제브리카는 어린 돼지의 등갈비를 가지고 각종
양념을 첨가해 찜을한 요리입니다.
삶은 감자와 야채를 곁들여 함께 요리가 나오니 돼지갈비 양념 립 구이가
먹기에도 좋을뿐 아니라, 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고, 부드러운 육질이 담백하였어요
디저트로 시나몬애플파이로 달달함과 함께 마무리 하네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식사 마무리는 커피 한잔이 최고입니다.
커피잔과 드립 포트를 식탁에 올려주니 그 이상의 서비스를 바랄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주전자에 담긴 커피를 마구 따라 후식 케잌과 먹고 또 먹고 아마도
커피는 저 혼자 다 먹지 않았을까? 생각 드네요.
패키지 여행, 식전에서 부터 메인요리와 후식 그리고 커피까지 나왔던
식당이 이곳뿐이었나 생각드는데, 어린돼지 등갈비 요리,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는 프라하 맛집인 블라트니체(blatnice) 레스토랑 해피송도 엄지 척 강추입니다.
여행정보: Restaurace Blatnice(블라트니체)
주소: Michalská 511/6 110 00 Praha 1-Staré Město 체코
전화번호: +420 224 225 836
홈페이지: http://www.blatnice.com/eng/
운영시간: 11:00 - 23:00 / 길시벡 호텔에서 도보 5분
휴무일: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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