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여행 매력적인 중세의 낭만 블레드 산장같은 리브노 호텔
슬로베니아는 중앙유럽과 남유럽에 있는 나라로 알프스 산맥
끝부분과 지중해와 접하고 있다.
수도는 류블랴나이며,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서남쪽으로는 아드리아 해, 남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블레드호수를 떠나 약 4키로쯤 차를 달려 시골마을 리브노 호텔
(RIBNO HOTEL)에 도착을 하였다.
패키지 여행은 여러 나라를 돌다보니 차창밖으로 관광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게 됩니다.
어슴프레 어둠이 내려오는 이른 저녁에 호텔에 도착하였기에
외관은 다음날 볼수 있었고, 호텔룸을 배정받아 여정을 풀었습니다.
가족형 호텔인지 싱글침대가 세개나 되어 방안에 들어 섰을때만 해도 와우~
하였는데....방음 시설이 잘 되질 않는 객실 내에 TV와 냉장고, 드라이기가 있었어요.
약 10여전에 중국여행을 하였을때 욕실이 생각나는 동유럽.
발칸여행에서 만나는 욕실 샤워 시설입니다.
물이 튀지 않게 밀페된 공간에 샤워 시설이 있는데 너무 비좁아 몸을 자유로히
움직이기가 너무 불편하여 머리 감기가 쉽지 않았네요.
공기 청소기 같은 드라이기가 있어요.
호텔마다 갖추어져 있는게 아니라서 해피송은 어딜가나 주먹만한
휴대용 드라이기를 항상 가지고 다닌답니다.
라디에이터 식 난방을 하는 객실안은 난방이 되질않아 옷을 엄청 많이
껴입고도 밤새 오들오들 떨었던 호텔였어요.
(항의를 하였지만 계절탓으로 돌린 호텔 객실은 일행들 방만하여도 난방이 되는곳이 있는가
하며 안되는 객실이 더 많아 엄청 기분 상했던 시설 낡은 호텔였네요.)
오랜 날짜의 해외 여행의 피로는 바로바로 풀지 않으면
누적이 되어 힐링의 여행이 되지 않으며 한국에 돌아 와서도 몸실을 앓기에
동전을 넣고 안마의자에 않았 휴식을 취합니다.
동유럽. 발칸 5개국 여행에서 점심만 빼고는 아침, 저녁은 호텔에서
식사를 하였기에 부페식 식사에 다양한 요리를 접했습니다.
아이들 입맛인지 주로 소시지와 계란 요리지만
든든하게 식사를 찾아 먹고 힘찬 발걸음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22명의 일행들 모두가 생맥주 파티를 버렸던 즐거운 저녁 시간이기도 하였어요.
언제나 일찍 눈을 떠 바깥 풍경을 제일 먼저 접하는 해피송은
목조의 통나무 산장같은 호텔 외경을 둘러보며 아침 산책을 하였답니다.
객실 테라스가 보이고 아직 동이 트지 않은 방들은 불이 꺼져 있었어요.
주변 자연의 숲길이 있어 상큼한 공기를 마실수 있는 아침은 맑고 깨끗하였습니다.
줄리앙 알프스의 진주라는 관광도시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는 한국인들이 마주치지
않는게 이제야 입소문에 찾고 있는 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연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 있는 블레드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그런곳이었어요.
슬로베니아는 게르만, 라틴, 슬라브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
천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주변 나라의 영향을 받은 나라입니다.
5개국 패키지 여행 다시 차에 올라 오스트리아 국경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답니다.
약 2시간여 차를 달려 휴게소에 도착을 하였어요.
화장실도 가고 간식이나 기념품을 구입할수 있는 휴게소는 꼭 차를 내려
들어 갔다 가야 합니다.
다음 이동 시간이 얼마나 걸릴줄 모르는 유럽여행 패키지 여행입니다.
짧은 시간에 바삐 잘츠부르크의 대표 초콜릿인 모차르트 쿠겔른(Mozart kugeln)을
몇개 구입하고 나오려다 휴게소 바닥에 미끄러졌어요.
애고~ 내 카메라!!! 다행히 손을 들어 카메라는 무사하고 다리가 끔뻑하여 지금도
다리 힘줄이 고생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제 곧 바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또 다른 동화속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여행정보: 리브노 호텔(RIBNO HOTEL)
Izletniška ulica 44, 4260 Bled, 슬로베니아
sportina-turizem.si
+386 4 578 31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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