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불 뿜는 한강의 용다리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휴양 도시 '다낭(Da Nang)'은 베트남의 중심지에 동쪽 바다를
끼고 위치하며, 동쪽 바다를 끼고 있어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입니다.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상업 항구가 발달해 있으며, 외곽에는 베트남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동쪽 바다를 끼고 있는 다낭의 중심에는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의 한강(Song Han)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 이름이 우리의 한강과 이름이 같은 ‘한강' 이지만 베트남어로는 강을 뜻하는 “쏭”이 붙어
“쏭한(Song Han)”으로 불립니다.
한강은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용의 꿈틀거리는 형상을 담아
총길이 666m, 용다리로 불리고 있으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곳입니다.
1858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됐으며, 베트남전쟁 당시엔 미군이 이곳 항구에 상륙하였다.
순조롭지만은 않았던 다낭의 역사 가운데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민망왕은 칙령을 통해 다낭을 중부에서 가장 큰 상업 항구로 공인했다.
다낭 한강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함께 야경이 시선을 끄는데
흥겨운 음악과 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체조는 지나는 한사람 한사람 모여들어 마치 무대위 에어로빅
댄스를 보는듯 하였습니다.
한강 옆에는 다양한 음식점들과 커피숍, 마사지샵들이 있어 이곳에서
노을과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베트남의 운송수단 오토바이는 건널목을
건널수 없도록 무섭게 달리고 있습니다.
용교와 멀지 않은곳에 롯데마트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다낭여행자들도
선물등 구비 물건으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한국 청룡부대가 주둔하였던 다낭은 한국인의 눈으로 베트남 전쟁을 그린 영화
'하얀 전쟁'의 촬영지로 다낭의 명물인 한강의 용다리(Dragon Bridge)에서 보는 야경이 인기가높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한강에서 화려한 야경을 감상한후
차한잔으로 후텁지근한 기온을 내려볼까 하고 에어컨이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어요.
더운나라 베트남의 기후에 적응되어 갈쯤이라서 그닥 덥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여유롭게 차한잔으로 마음을 휴식을 취해 주기로 합니다.
주말 저녁에는 용다리의 아치처럼 장식된 용의 입에서 물과 불을 내뿜는
행사가 있어 불 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강을 따라 주변의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상류와 하류를 왕복하는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여행정보: 용다리(Dragon Bridge) / 쏭한(Song Han)
주소: Nguyễn Văn Linh, Phước Ninh, Sơn Trà, Đà Nẵ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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