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가볼만한곳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열리는 일출 명소 소등섬 장흥여행
바다위에 떠 있는 섬, 소등섬은 하루에 두세 차례 만조때는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육지와 이어지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우리가 방문한 시각엔 간조가 진행중이라서 바다속이 점점 드러나 바다를 가로질러 놓인 길을
걸어 섬까지 걸어갈 수 있다.
서울 종로에서 정동은 정동진,북쪽으로 중강진이 있으며 정남은
장흥 정남진이라는 전라남도 장흥 용산면 상발리 남포마을은 소등을 닮았다 하여
소등섬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작은등(燈)의 의미로 소등(小燈)섬 이라고 부른다.
천천히 걸어도 5분이면 닿는 소등섬으로 들어서기 전
눈길을 끄는 탑을 만나게 된다.
'소등섬의 빛'이라는 탑은 바다로 나간 남편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아내들의 기원을 담고 있다는군요.
소등섬의 빛
서정적인 풍경이 닥아오는 마을과 소등섬은 해돋이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1박2일에서 장흥을 찾았고
1996년 개봉되었던 임권택 감독의 '축제'를 제작 촬영하여던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바위섬 가운데 오롯이 자란 노송과 잡목 군락이 거센 비바람에도 굳건히
서있는 소등섬으로 들어서면 바다로 나간 가족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여인상을 볼 수 있다.
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과 가족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불빛을 따라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여인네들이 밤새 호롱불을 켜놓고 빌었다고
소등(小燈)섬이라 부른다.
"제9회 2016 정남진장흥물축제"가 2016년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내 장흥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수백년전 백발의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 제사를 지내주면
마을의 재앙을 막아주고 풍년과 풍어를 돋겠다고 하여 정월보름이면 기해 당제를 지내게
되었다는데 그후로 마을에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한다.
안성기(이정섭), 오정해(용순), 한은진(준섭), 정경순(장혜림) 등이 출연한
영화 축제는 장흥군 회진면 출신의 작가이며 이청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권택 감독의 '축제' 촬영 장소였던 집이라고 하는데 촬영 당시 모습은
새로이 집수리를 하여 원래 모습이 아니다.
해안가 외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적한 어촌의 고요함을 느끼게 한다.
섬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고요하고 평화스러우며 이채롭습니다.
마을의 수호신처럼 신성시 여기는 소등섬에는 바닷속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과 마을 주민을 지키며 영원토록 머문다는 전설이 있다.
따사로운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는 잔잔하게 닥아오고 섬 뒤편으로
득량만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이 장관인 소등섬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1월 1일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모여 해맞이를 즐기는 일출명소 해돋이를 즐기고
싶다면 물때를 잘 알아보아야 합니다.
여행정보: 소등섬 / 장흥가볼만한곳
주소: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 225번지
농어촌버스: 장흥-관산 (남하,남포,상발)
본 포스팅은 장흥군에서 정남진장흥물축제와 장흥 문화 관광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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