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감성 충전여행
충청남도 기념물 제46호
충현서원유적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충현서원 주위에는 단풍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지만, 약간의 쓸쓸함이 감도는 계절인지라
주변마저도 적막감이 감도는 최초로 세워진 사액 사원입니다.
조선시대의 학자인 서기(1523∼1591)가 중국의 주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서기는 서경덕, 이지함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지리산과 계령산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한 분이다.
처음에는 ‘박약재’라는 이름으로 세우고 이존오·이목·성제원 등을
추가로 모셨는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
광해군 2년(1610)에 복원하고 조헌을 추가로 모셨으며
인조 3년(1625)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충현’이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뒤 김장생·송준길·송시열 등의 위패를 추가로 모시고 지방 유생들을
교육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해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1871)에 폐쇄되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인데 안쪽에는 주자의 영정을
중심으로 좌우에 7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낸다.
대전∼공주간 국도에 인접하여 세운 이 서원은 사당과 재실,
서원의 유래를 적은 비석들로 구성된 조촐한 규모로,
계룡산이 보이는 건물은 1976년 새로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충현서원 입구의 정면 좌측으로
"충현서원사실병우암송선생추향기"가 있다.
충현서원 입구의 정면 우측에는 "충현서원사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하마비가 있습니다.
여행정보: 충현서원유적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 381
주변관광지: 갑사, 계룡산, 계룡산국립공원, 곰나루관광지, 공산성, 충현서원
공주박물관, 공주향교, 김옥균 생가, 동학사, 마곡사, 무령왕릉,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용문폭포, 우금치 전적지, 은선폭포, 창벽,
추천 버튼과 댓글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국내여행 > 충청남,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주여행] 금강의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는 백제 성곽길을 걷다. 공주 공산성 (0) | 2014.04.16 |
|---|---|
| [충북여행] 중부권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증평군 청원군 청주시 문화 관광 맛집여행팸 (0) | 2014.03.29 |
| [공주여행] 겨울방학 체험학습 가볼만한곳 빈병과의 추억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0) | 2013.12.20 |
| [공주여행] 공주시청 선정 달곰나루 적용 향토음식점 공주맛집 공주여행 (0) | 2013.12.07 |
| [충북/제천여행] 걷지않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조망하는 청풍호반 청풍호관광모노레일 (0) | 20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