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무대가 되어버린
화려한 거리축제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온차가 심한 요즘 전국은 꽃향기 따라 손짓을 하였습니다.
꽃비가 한창인때 도심속 광장이 무대가 되어 다양한 예술행사가
벌어지기도 하였답니다.
2013년 5월3일에서 5일까지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이란
슬로건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축제장을 다녀 왔네요.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이며,
경기도 10대 축제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축제 첫날인 도심속 광장을 찾은 여행자는 시간대별로 다른
다양한 거리극축제를 찾아서 부지런히 다리품을 팔았습니다.
넓은 문화광장을 메운 거리극축제는 한곳에 않아 예술공연을
감상하는것이 아니라 시작과 끝점까지 만나게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이동하면서 예술창작들을 감상 합니다.
셔풀코믹스
신나는 댄스와 코믹한 마임 그리고 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 하였습니다.
르투라몽(프랑스), 여인조각의 춤
세계 최고의 아티스틱 바티걸 퍼포먼스(르추라몽) 내한공연
축제 케릭터 '만경이'
잠수함에 매달려 바다속에서만 살던 만경이는 육지를 갈망하며
탈출을 시도 합니다. 눈을 떠보니 안산 대부도 앞바다 모래사장 이였답니다.
구경하며 걷다보니 안산문화광장에 처음보는 다양한 모습에 어리둥절
축제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회원 등록제로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무인공공자전거
파키파야(벨기에), 흔들어 주세요~!
평범한 서커스가 아닌 유쾌한 유머를 가지고 어깨를 들썩이는
특유의 서커스를 다룬 유쾌한 서커스 공연,
축제 첫날 몇시간이 채 안되어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 하였지만
오후부터는 점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웠네요.
로렌조 갈리(이탈리아)의 원맨밴드쇼
옛날 어릴적 동동그르무장수가 생각나는 모습을 한 로렌조 갈리,
혼자서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둥,둥,둥 공연을 즐기는게 잠시 어릴적 생각에 잠겼답니다.
김찬수마임컴퍼니, 삐에로 익살쑈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었던 코메디 광대마임 공연
어린이들도 즐길수 있는 코믹게임으로 웃음한 선사한 삐에르,
관중들이 나와 즐기며 다양한 코믹에 쌀쌀한 기온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함께 즐겼던 자리는 힐링이 될 정도로
웃음을 선사 하였습니다.
기존 프로그램 축제가 아니어도 흥겨운 노래와 공연들을
만나볼수 있는 축제장은 그야말로 환상의 시간이였답니다.
배낭속 사람들, 고통의 맛
웨이터 차임벨 소리에 그림속 인물들이 깨어난다.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음식의 맛을 통해 말하지 못하는것과
듣지 못하는것 그리고 보지 못하는것을 전달 한다고 합니다.
거리극에서 부터 체험과 만들기,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국내외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힐링 문화감성 축제였습니다.
여행정보: 안산문화광장
4호선 중앙역 2번출구, 고잔역 2번출구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번지
031-481-4030
홈페이지: http://www.ansanfest.com/2013/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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