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가르며 꿈과 희망을 그리는
블랙이글 에어쇼
경기안산항공전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기안산항공전이
2013년 5월1일에서 5일까지 창공을 가르며 푸른하늘에 멋진 꿈과
희망을 실어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항공전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이 펼치는
에어쇼가 아닌가 싶어 무척 기대에 부풀었답니다.
블랙이글은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이다.
블랙이글
웅장한 굉음과 함께 하늘에 수놓은 블랙이글은
처음보는 화려함에 그저 탄성만이 흘렀습니다.
블랙이글의 특수비행은 단순히 묘기를 보여주는 곡예비행이
아니라 일사불란한 고난도의 기동을 통해, 대한민국 전투조종사들의
뛰어난 기량과 공군의 단결된 모습을 구현하여 국민에게 친근감과
신뢰감을 얻고자하는 특수비행입니다.
블랙이글 에어쇼
T-50 기종 8대의 화려한 편대비행에 항공전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이 연발 쏟아져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모습을 나타낸 블랙이글
블랙이글은 2009년 8월 광주기지에서 제 239특수비행대대로
재창설되어, 2010년 12월 원주기지로 이전하였으며, 2011년부터
T-50B 항공기 8기로 환상적인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다지 맑지못한 하늘이지만 붉은빛과 푸른빛으로
하늘에 희망을 그리는 비행단,
아슬아슬 아찔하게 서로 비켜가는 블랙이글에
한순간 심장이 멈는줄 알았네요...
블랙이글
블랙이글은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국가에는 충성과 봉사를, 국민에게는 기쁨과희망을 주기 위해
일치된 팀워크로 최고의 비행을 지향해나갈 것입니다.
사랑을 속삭이는 큐피트, 푸른 창공에 하트에 화살을 꽂혀
관중들을 또한번 함성을 지르고 말답니다.
곡예를 펼쳐 보이는 블랙이글
서로 맞닿은듯 함께가는 두 비행기에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이 조마조마하게 하는군요...
푸른 창공에 태극기를 그려넣었습니다.
낭낭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블랙이글의 멋진 곡예를 설명을
해주니 구름속의 비행기를 쉽게 찾아낼수가 있었답니다.
박진감 넘치는 기동으로 창공을 가르는 블랙이글은 1967년
만들어진 공군의 특수비행팀으로 작년 처음 참가한 해외 에어쇼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차지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한대는 바로가며 또 한대는 거꾸로 뒤집혀
비행을 하는게 보이시나요?...
일렬로 나르는 웅장한 비행단
마치 용이 하늘을 나르는듯 자랑스런 대한민국 블랙이글의
곡예 비행에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던 아찔하고 스릴넘치는
쨔릿한 시간을 갖져었습니다.
여행정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 (경기테크노파크 앞)
입장료: 5000원, 031-407-6655
홈페이지: http://www.skyexpo.or.kr/
고잔역 승차, 중앙역 승차후 푸르지오 6차 후문 하차
상록수역 승차, 경기테크노파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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