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힘차게 밟아보자.
섬진강 레일바이크
칙칙폭폭~ 지금은 들을수 없는 증기기관차, 추억의 저편을 되돌려
기억 하면서 낭만의 기차여행을 하고 침곡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들뜬 그마음으로 그대로 철로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에 타보기로 하였네요.
선로에서 달리는 신나는 레일바이크,
기차마을 내 순환형과 침곡역-가정역 편도이용
가능한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레일바이크는 시원한
강 바람을 맞으며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하며
아름다운 섬진강을 달리는 철길 자전거 랍니다.
조금은 어색해 하는 옆지기 선돌님,
잠시 어릴때 추억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칙칙폭폭~ 빵~ 땡땡땡~
때마침 증기기관차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신기한것이라도 발견한듯 냅다 달려
한컷 담아 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책속에서나 보았을것 같은 증기기관차,
직접 타본 소감은 다음편으로 넘기고...
여행자도 철길위를 달려가 볼까요...
페달을 힘차게 밟아보자.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파란색은 2인용 이랍니다.
레일바이크 하면 삼척, 양평, 정선, 문경 ,대천등
많은곳에서 운영하고 있어 익숙한 철길 자전거,
이곳 곡성엔 침곡역~가정역까지 약5Km를 달리니
소요시간 약 40~50분 정도 걸린답니다.
섬진강과 도로사이를 두고 달리는 레일 자전거,
따사로운 햇살과 푸르름의 자연과 함께 감동을
느낄수 있는 시간 이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힘차게 밟고있는 여행자 발길에도 즐거운 웃음이
마구 솟아나고 있음을 느낄수 있지 않나요.
세상 모든게 나의것인양 행복해 했던 여행자,
달려라~ 달려...
역시 계절이 계절인만큼 꽃들도 역활을 해 주어야겠지요.
철길 양옆으로 갖종 꽃들이 피어나 맞아 주었습니다.
앗! 누구 허리츰...ㅎㅎㅎ
땡땡땡~ 철길 건널목을 지난다고 신호도 울려주고~
차조심, 기차조심, 레일자전거 조심 입니다.
야호~ 뒤에서 열심히 따라 붙는군요.
여행자 다리가 안보이도록 페달을 밟았지요.
ㅠ 오랜만에 온 근육을 다 썼는지 몸살이...ㅎㅎㅎ
섬진강변엔 증기기관차도 있지만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도 할수 있답니다.
어느새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에 다다랗네요.
엄마품에 안겨 있는 아기도 추억을 만든게 맞는건가요.
가족의 나들이가 행복해 보였습니다.
레일바이크(Draisine)는 철로 위에서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움직이는 탈 것의 하나로, 용도는 선로보수용, 관광용등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으며, 관광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보편화 되었다.
여행정보: 061-362-7717 (섬진강레일바이크)
전남 곡성군 오곡면 침곡리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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