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화려한 야경에 취하다.
출사지명소 마천루와 영화의전당
바다와 빌딩숲으로 덮힌 부산, 낮보다 밤이 더 불야성을
이루는 부산의 밤풍경은 많은 진사들의 눈에 포착되는곳이다.
해가지고 어슴프레한 밤하늘의풍경을 맞을때쯤 광안대교를 타고
해운대 쪽으로 달리다 보면 대교가 끝나는 곡선도로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휘황찬란한 야경이 펼쳐진다.
바다가 인접한 마린시티앞에는 늘상 낚시꾼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데 그또한 배경으로 멋진 샷이되어 돌아 온답니다.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매립지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마린시티,
평균 40층에 이르는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하나,둘씩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화려한 조명으로
전경이 환상으로 닥아 옵니다.
곡선도로로 돌아가는 광안대교가 작게만 느껴지는
광할한 밤풍경, 쏟아지는 빗방울에 주춤거리면서도
한컷이라도 담아 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건만
불어대는 비바람은 삼각대 마저도 흔들어 대는군요.
쓸쓸히 외로운 싸움을 하는 낚시꾼의 뒷모습,
무엇을 얼마나 낚았을까요...
홍콩의 밤거리는 불야성을 이룬다는데, 홍콩보다 더
멋지다는 마린시티,
오랜 시간을 두고 한컷의 멋진 풍경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마천루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제1동(동백섬 주차장옆)
뛰어난 건물 조형미를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
지붕 한쪽만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다른 곳은 허공에 뜬 형태의
캔틸레버(cantilever)형으로, 야외 두레라움 광장을 덮는
지붕인 빅루프가 장관인데 스몰루프로 지어진 영화의 전당.
빅루프와 스몰루프에는 12만 개의 LED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지붕 자체가 영상 작품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며 필요한 전력은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장치에서 생산 한다고 합니다.
오색빛으로 변하는 영화의 전당 불빛은 무지개빛을 타고
하늘을 날것만 같은 휘황찬란한 빛을 선사 하네요.
영화의 전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67
야경 관광코스의 등대콜을 이용해 황령산 야경을
담을수 있는게 울 진사들의 좋은 코스이기도 하더군요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부산 시가지를 내려다 볼수 있는 황령산,
광안대교와 해운대까지 볼수있는곳 이랍니다.
진사님들이 찾고있는 야경의 뷰포인트 하나의
명소이기도 한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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