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은 대나무가 자라는데 가장 알맞는 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대나무가 성장하는데 가장 적합하여
질이 좋은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 가니, 대나무 제품을 만들고 있는
한가족이 있었다. 턱을 받치고 죽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서 다란함을 느낀다.
한국 대나무 박물관은 15,0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5개의 전시실에는
옛 우리 조상들의 생활지혜가 담겨 있는 고죽제품 204점과 신제품 1,500여점,
외국제품 410점, 기타 50점 등 총 2,000여 점이 넘는 각종 대나무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나무테마공원, 70여종의 죽종장,
대나무 체험교실, 죽제품 전문 판매장으로 갖춰져 있다.
여름에 남자들이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껴안고 자는데,
죽부인이라고 한다.
죽근, 모근, 묘근 등 대나무로 만든 죽세공예품
전국 대나무 공예 경진대회에 출품 되었던,
25회-찻잔셑트, 27회-대나무 바둑판, 28회-채상가방,
대나무를 여러갈래 갈라서 부채살을 만든 대나무 부채.
죽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만들어 놓아 쉽게 이해를 도왔다.
참빛이라고 하면 지금의 어린 아이들이 알까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대나무로 만든 빗은 머리가 곱게 빗겨져,
어머님들의 머리 쪽을 지는데는 최고의 빗이였다.
대나무 숲에 어린 죽순을 채취하여 음식으로 사용한다.
또한 여름철 비온뒤 대나무 숲에선 하얀 망태버섯을 볼수가 있는데,
이른 아침 해가 뜨기전에 가야한다.
햇빛이 드는 시각부터는 펼쳐진 드레스를 접어 버린다.
대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도 한다.
대나무의 잎에서 부터 뿌리까지 볼수 있도록 전시하여 놓아
대나무 이해 돕기에, 아이들의 학습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죽세공예 명인 6명이 상주하며 지도하며 만든 죽제품을
가져갈수 있어 더 더욱 방문인들의 재미가 쏠쏠 하다고 한다.
대나무는 예로부터 올 곧은 선비의 절개를 상징한다.
담양하면 대나무 향이 솔솔 풍기는 대통밥이 생각난다.
대나무로 만든 트렁크와 대바구니등,
죽염을 9번 굽는 까닭은, 공간중에 있는 백금 성분을 합성하기 위함이다.
물의 수정의 힘과 불의 화신의 힘이 백금의 기운을 따라
정기신이라는 세계를 만들어서 감로정이 죽염속에 합성된다.
[관련자료] http://blog.naver.com/namdokorea
길안내: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061)380-3114, 380-3479 (한국대나무박물관)
입장료: 어른1000원, 관람시간: 매일 :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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