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6시40분 집을 나선다.
서울역을 빠져나와 1박2일의 함께할 팸투어 차량에 올라 안동을 향해 달린다.
전통 문화 콘텐츠박물관 , 유물 없는 박물관이자, 첨단 디지털박물관으로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할수있다.
4D 입체영상과 전통문화와 CT(Culture Technology)를 결합한 17개
체험전시관을 구성하여 개관하였다.
동쪽이 평안하다 하여 안동 지명이 붙은 안동,
몇번이나 왔다 갔지만 이름난 명승지만 다녀갈뿐,
아랄로그 세상에서 디지털 세상으로 가는 박물관이 있음을 몰랐었다.
우린 입체안경을 받아들고, 15분 정도의 3D 입체 CG 애니메이션
고창전투를 관람 하였다.
고창 전투는 고려가 후삼국 통일의 중요한 분수령이자,
안동(安東)지명 탄생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전투이다.
RFID카드 운영 시스템으로 관람객의 성별, 이름, 이메일,
국적을 담은 RFID(전자태그, 무선식별시스템)카드를 이용하여
관람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안내 시스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조선시대 어린이들이 서당에서 배운 천자문, 소학, 사서등 내용이 퀴즈로 하는 장원급제 놀이
월릉교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을 연출, 바램이 적힌 5개의 복주머니와
볼이 떠다닌다. 볼을 발로 차서 바램속으로 집어 넣으면 보름달이
떠오르고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월릉교 달걀불놀이게임이다.
나도 체험에 빠져본다.
성공의 볼을 넣고 괜시리 모든것이 잘 이루어 질것 같은 기분이다.
청음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통 민요와 상여소리,
구수한 안동사투리를 들을 수 있다.
언뜻보기엔 아이들 놀이 같지만, 어른들도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전통놀이가 너무도 재미있었다.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에 얽힌 사연을 건반 시스템을 이용,
놋다리밝기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기보다 쉽지는 않았다. 내려오는 건반 음이 발과 맞지가 않아,
중간에 내려오고 말았다. ㅎ
하회탈춤을 배우고 직접 탈춤을 체험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하회탈춤 UCC 코너,
하회탈을 쓰고 실제로 따라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체험하고,
자신의 모습을 USB에 담아가도 된다.
이곳에 갈때는 필히 USB를 가지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안동읍도를 바탕으로 각각 행정, 교육, 군사, 풍류지역을 지도로 나타내는 사이버 안동읍성
길안내: 서울 - 중앙고속도로 - 서안동IC (약 2시간30분)
※ 안동역에서 정면으로 5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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