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8일, 천안 일봉산
소나기라도 오려는지 하늘은 잿빛을 띄우고, 울부부 가까운 일봉산에 오르기로 했다.
나즈막하고 체육시설이 있는 일봉산에 오르니, 천안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체육시설이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에 딱이랍니다.
며칠후에 높은 산행을 위해 시간을 재어 보려고, 뛰다시피 오르다 보니 헥~헥~헥
기다려줘요 나도 좀 쉬었다 가게...ㅎㅎㅎ
햇볓도 없이 살랑살랑 부는 바람속에, 내이마에 맺힌 땀방울은 오늘의 건강 이상 무~
일봉산 위에 오르다 보면 팔각정이 있다.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이라고 해야하나. 낙엽길을 따라 산길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철봉에 매달린 아이들이 귀여워서~~~
일봉산 입구에 떡 버티고 있는 바위.
잿빛 하늘아래 내려다 보이는 천안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루,이틀 다져진 솜씨가 아니죠~
약수터로 내려 가는길이 낭만적으로 보이죠
일봉 약수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널려있는 우거지가 울 아지매들은 큰재산...ㅎㅎㅎ